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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8 16:53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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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열흘 가까이 백악관 공식 일정 발표 無
추수감사절 마러라고 리조트 방문 계획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평소 공개 행사나 TV 출연 등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즐겨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침묵이 패배 후 열흘이 지나도록 길게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파워사다리

17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지난 7일 대선 패배 이후 백악관에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열흘 가까이 전무한 상황이며, 이는 지난 4년간의 재임 기간을 되돌아 봤을 때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백악관에 머물기로 했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백악관 한 관계자는 발표 전 백악관에서 두문불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켜 “벙커 속에서 버티고 있는 것과 같은 심리 상태로 보인다”고 CNN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3 미국 대선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총 세 차례에 불과하다.

선거 조작을 주장했던 지난 5일 기자회견과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것,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자회견이다.

CNN은 11일과 13일 일정에서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가 평소와는 사뭇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14일엔 자신의 지지자들이 워싱턴DC에 모여 벌인 시위 현장에 차량을 타고 지나쳤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외부에서 개인적인 일정을 수행한 것도 주말마다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친 것에 불과하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의 북쪽 정원인 노스론의 모습. [EPA]


대선 불복 및 소송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발언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했다.

해외 정상들도 조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기류로 변화함에 따라 동맹국 정상들과의 전화 통화 역시 대부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정상과 한 마지막 통화다.

CNN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보좌관들은 대통령이 현재 재선을 위한 대선 불복과 소송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공식 행사를 추진하려고도 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다, 백악관 내부의 부정적 기류 때문에 더이상 아이디어를 제시한 측근들이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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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용환 영남대학교 교수(좌장), 임정연 SK텔레콤 PL, 유병철 KT 팀장, 신영근 5G서비스발굴팀 팀장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앞으로 5G 실감콘텐츠가 전통적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다.” “지금까지 5G와 콘텐츠는 별개의 것이었지만 이제 하나의 틀에서 봐야 한다.”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미디어 시장이 5G를 만나 움트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정부의 통일된 접근법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신영근 LG유플러스 5G서비스발굴팀장은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5G 버티컬 서밋’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신영근 팀장은 5G 미디어 산업 육성과 관련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부처가 책임지고 있는데 지금까진 부처간 협업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5G와 콘텐츠를 기존처럼 별개의 것이나 서로 경쟁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틀에서 봐주는 게 필요하다”고 정부에 제언했다.

신 팀장은 “정부가 최근 디지털뉴딜로 많은 예산을 쏟아부으며 5G 산업과 콘텐츠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정부가 그와 관련해 로드맵과 비전을 명확히 해주면 사업자들도 혼선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근 팀장 외에도 임정연 SK텔레콤 PL, 유병철 KT 팀장이 참여해 각 발표와 함께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유병철 팀장도 “실감미디어는 어느 부처 일이 아니고 산업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과기정통부와 문체부, 교육부 등이 서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마는 실감콘텐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 팀장은 “지역마다 실감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대부분 그 지역에서 잠깐 활용되고 곧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 과제성으로 진행한 콘텐츠들을 라이브러리화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면 예산 절감과 새로운 투자 여력도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신영근 팀장은 “실감미디어 사업을 하면서 여러 중소기업과 협업하면서도 VR로 돈 벌었다는 업체를 만나기 힘들었는데, 그 이유가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신 팀장은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다음을 기대할 만한 장르화된 실감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 기획력이 부족한 면도 있고, 정부 예산 지원도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 많은데 과기정통부나 기업 또는 산학협동으로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콘텐츠에 더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거나 실행 중인 5G 실감서비스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작년 부산광역시, 올해 광주광역시와 각각 협업해 VR 실증 체험관을 구축했다. 부산광역시 체험관의 경우 VR 관광으로 타게팅을 잡고 주요 관광명소를 VR로 체험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관광센터에 구현했다. 광주광역시 체험관은 공연장을 활용한 VR 라이브 영상을 제작하고, 홀로그램 극장과 미술관 전시 등을 지원했다.

임정연 PL은 “이 밖에도 인터랙티브 AR 서비스, 시청자가 참여하는 실감형 게임방송, 모바일 360 개인방송 등을 사업화하기 위해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의 유병철 팀장은 VR·AR 기술을 활용한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60도 화면을 활용한 콘텐츠, 의학·교육·제조업 등 타산업 전문지식과의 융합콘텐츠, 가상아바타 및 가상공간,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최적화 미디어 서비스 등이 더 고도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유병철 팀장은 “실감형 미디어는 3D 입체 콘텐츠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사용자 사이에 상호작용을 만들고 주관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콘텐츠”라며 “KT는 실감형 미디어를 넥스트 미디어라 칭하고, 미래에 보편화될 콘텐츠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볼륨메트릭 AR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3D VR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생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얼마 전 글로벌 통신사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5G 콘텐츠 연합체인 ‘XR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첫 의장사를 맡은 것도 같은 행보다.파워사다리

신영근 팀장은 “구글과 페북은 디바이스 역량에 집중하고 있지만, 제조 경쟁력보다는 현실적인 유저 경험을 위한 기술에 집중하고 고품질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5G 버티컬 서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5G포럼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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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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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28, 토트넘)이 카타르 선수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오스트리아의 마리아엔처스도르프에 위치한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서 2-1로 승리했다. A매치 두 경기서 모두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황의조에게 2개의 도움을 제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황의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멕시코전에서도 황의조의 선제골을 도우며 A매치 2경기서 2도움을 올렸다.

경기 후 재밌는 광경이 벌어졌다. 카타르 선수들이 서로 손흥민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며 다가온 것.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경기내내 손흥민을 막았던 우측풀백 타렉 살만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살만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원했다. 손흥민은 ‘라커룸에 가서 바꾸자’고 사인을 보냈다. 살만은 그제야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토트넘은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결전을 앞둔 '귀한 몸' 손흥민을 위해 전세기까지 오스트리아에 파견했다. 손흥민은 다른 대표팀 선수들과 달리 경기 후 바로 공항으로 향해 전세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손흥민 / 대한민국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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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선사가격을 낮추며 막판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 수주가뭄에 시달리면서 눈물의 세일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조선가는 하반기 들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말 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조선업체들이 가장 많이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가격은 지난 4월 척당 9100만 달러에서 10월 말 8500만 달러로 떨어졌고 수에즈막스(S-Max)급 선박 가격도 같은 기간 6050만 달러에서 5600만 달러로 하락했다. 2만TEU(1TEU 6m 컨테이너선 1개)급 이상 컨테이너선 가격도 지난 4월 말 대비 250만 달러 떨어진 1억425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그나마 액화천연가스(LNG)선만 척당 1억8600만 달러로 예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 중이다.

이는 올 상반기 수주가뭄에 시달린 조선업계가 눈물의 세일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가격이 하향조정 된 올 하반기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물량은 빠르게 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현대조선해양은 9월 이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등 총 26척, 22억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액인 64억 달러의 35%를 최근 두 달 사이 달성한 셈이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 9월 이후 고부가가치 선박인 쇄빙 LNG선 6척과 컨테이너선 6척을 연이어 계약하며 총 24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현재까지 수주금액인 39억5000만 달러의 60%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수주달성률이 저조했던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등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

이 결과 국내 조선사들은 중국 시장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한국이 69%에 달하는 72만CGT를 수주해 중국(25만CGT·24%)을 크게 앞질렀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하면서 탄탄한 기본설계능력과 뛰어난 건조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선사들이 많아졌다"면서 "그러나 오랜 발주가뭄끝에 선주들의 선가 후려치기가 이어지고 있어 조선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야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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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왼쪽 사진), 택배기사 A씨 부부의 호소문(오른쪽). 게티이미지뱅크, 뉴시스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는 이유로 택배기사 부부의 승강기 사용을 금지해 갑질 논란이 일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의 모 아파트 입주민들은 물건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는 이유로 택배기사 A씨 부부의 승강기 이용을 금지했다.

택배기사 A씨는 한쪽 다리가 불편해 부인과 함께 배송일을 하고 있다. A씨 부부는 물건을 승강기에 한꺼번에 싣고 올라가 꼭대기 층인 17층부터 1층까지 내려오며 각 층과 호수에 배송하는 식으로 일해왔다.

그러나 부인이 승강기를 잡고 있을 때 A씨가 복도를 따라 호수별로 물건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입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입주민들이 “승강기를 너무 오래 잡고 있어 불편하다”고 항의했고, 급기야 동대표를 비롯한 일부 입주민들은 A씨 부부의 승강기 사용을 금지했다.


뉴시스 제공

이에 A씨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아파트 승강기 안에 게시하고 항의의 의미로 앞으로 모든 물건을 경비실에 보관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입장문에서 “아파트 몇몇 입주민들이 택배 배송 시 승강기 이용을 금지해달라고 하시고 무거운 짐도 계단을 이용해서 배송하라고 하셨다. 제가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7층부터 뛰어 내려오면서 배송을 하는데도 승강기 이용을 못하게 하는 상황이다”라고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승강기를 이용하는 이유는 입주민들이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소해 드리기 위해서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물건 배송 과정에서 몇몇 입주민들은 강력한 항의와 욕설을 하시며 불만을 표출하셨다. 그래서 ○○아파트 택배 물건은 경비실에 보관하도록 하겠다.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했다.

A씨는 뉴시스에 “다른 것은 다 참을 수 있지만, 제가 보는 앞에서 함께 일하는 아내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내뱉을 때는 억장이 무너지고 죽고 싶을 만큼 참담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본인들이 승강기 이용을 금지시켜 경비실로 물건을 배송하고 있는데, 갑질의 중심에 있는 한 주민은 물건을 직접 집으로 배송해달라면서도 반드시 14층까지 승강기 대신 계단만 이용하라고 종용하기까지 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파워볼게임

A씨는 “이번 일로 무거운 물건을 호수별로 배달해 드리지 못하고 경비실에 두고 가게 돼 죄송하다”며 “마주칠 때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음료수를 권하시던 마음 착한 입주민들에게 더욱더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수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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