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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9 16:3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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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후원사 대회 우승 놓고 박인비·고진영 격돌
제주세인트포 골프&리조트서 무관중으로 나흘간 진행


[제주=좌승훈 기자]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광동제약 이 후원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KLPGA 투어의 2020 시즌 하반기를 여는 첫 대회다.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으로 1억6000만원을 내걸었다.FX시티

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대신 메이저대회로의 질적 도약을 위해 기존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일정을 확대했다.

대회 장소도 지역 골프산업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1~6회 대회를 치렀던 제주시 오라동에 있는 오라컨트리클럽(파 72·6666 야드)에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세인트포 골프&리조트로 바꿨다. 지방공기업이 주최하는 대회가 특정 구장에서만 열리는 것에 대해 다른 골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탓이다. 하지만 올해 처음 진행된 공개 입찰에는 세인트포만 단독으로 신청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현직 세계랭킹 1위와 LPGA 신인왕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해 골프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제패한 후 코로나19 탓에 긴 휴식기를 가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도 다시 필드에 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박인비의 서브 스폰서다. 박인비는 2014년 첫 대회부터 줄곧 출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올해에도 의리를 지킨 박인비가 7번째 도전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9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고진영(25·솔레어)은 올 상반기 예열을 통해 기복 없는 경기력을 꾸준히 이어가며 2017년 대회 우승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개국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구며 상승세를 탄 유소연(30·메디힐)과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6(24·대방건설), 올 상반기 1승을 거둬 존재감을 과시한 김효주(25·롯데)의 플레이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또 안선주(33·모스버거), 이보미(32·노부타엔터프라이즈), 배선우(26·다이와랜드그룹) 등 일본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국내 코스 적응기간을 거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 이번 대회 활약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파 선두주자는 루키 유해란(19·SK네트웍스)이다. 유해란은 지난해 추천 선수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2위인 이소영(23·롯데), 올해 첫 다승(2승)으로 상금 1위에 오른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면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21·롯데)과 장하나(28·BC카드), 임희정(20·한화큐셀) 등 대표 강자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본 대회에 앞서 29일에는 출전 선수들의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올해 치러진 대회 중 첫 미디어데이다. 기자회견에 이어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프로 5명에 대한 후원 조인식도 마련된다. 공사는 박인비와 고진영, 오지현(24·KB금융그룹)과 함께 제주출신 프로인 현세린(19·대방건설)과 임진희(22)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TV·카카오 TV·유플러스 등에서 생중계한다.

"동맹 상호 방위에 대한 의심 심어…냉전 이후 가장 큰 시험"
"비핵화 목표 위해 일관적 외교활동 추구…北 정권 압박할 것"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2020.7.29.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2020년 정강정책 초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상대 방위비 인상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 민주당은 최근 폴리티코와 NPR 등 현지언론에 공개된 미국 민주당 정강정책 초안 '동맹 재활성화' 부분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한반도 핵 위기 한가운데에서 동맹 (방위) 비용 분담을 극적으로 늘려 우리 한국 동맹을 갈취하려 했다"라고 비판했다.

북한 언급도 있었다. 민주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국 이익 증진 부문에서 "우리는 동맹국과 함께 북한과의 외교를 통해 북핵 프로그램과 지역적 교전 상태가 제기하는 위협을 제한하고 방지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어 "장기적인 비핵화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일관되고 조직화한 외교 활동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 인민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인도주의 원조를 지원하고, 역겨운 인권 탄압을 중단하도록 정권을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북한에 대한 언급 외에도 이번 초안엔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을 경시하는 정책 기조에 대한 비판이 고루 담겼다. 민주당은 동맹 재활성화 부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동맹을 적대국이 오직 꿈만 꿀 수 있었던 방식으로 약화해왔다"라고 평했다.

특히 "우리의 외교적 합의와 상호 방위, 민주주의 가치와 전략적 목표에 대한 의심을 심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그 결과 오늘날 우리 동맹 체계는 냉전 종식 이후 가장 큰 시험에 직면했다"라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적대국인 러시아에 대한 친화적 기조도 비판 대상이 됐다. 민주당은 "그(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파트너를 비난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주요 7개국(G7) 재합류를 밀어붙여 왔다"라고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에 대한 러시아의 살해 사주 첩보를 무시했다는 의혹도 거론됐다. 민주당은 아울러 "그는 미국의 나토 조약 5조 동맹 상호 방위 약속에 대한 신뢰를 약화해왔다"고 했다.

주독미군 감축설도 거론됐다.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의 없이 독일에서 병력을 철수시키겠다고 위협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런 지적을 토대로 "민주당은 우리 동맹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우선권을 향상하도록 동맹을 다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동맹은 공동의 민주주의적 가치에 기반할 때 가장 강하다"라고 했다.
청와대, 구체적 내용은 안 밝혀
"성범죄 사건 정상간 언급은 이례적"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 시각)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에서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현지 성추행 의혹 사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는 다만 이번 사건을 두고 두 정상 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FX시티

이날 통화가 아던 총리의 요청으로 30분간 이뤄진 만큼 아던 총리가 유감을 표하며 사건 수사 협조를 요청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외교가에선 “성범죄 사건이 외교 문제로 비화돼 정상 통화에서 언급된 것은 이례적”이란 말이 나왔다.


A 외교관 혐의에 대한 뉴스허브 보도 장면. /Conor Whitten, Newshub


앞서 지난 25일 뉴질랜드 방송 ‘뉴스허브’는 한국 고위 외교관 A씨가 2017년 말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남자 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가 있는데도 이후 뉴질랜드 경찰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허브는 “한국은 뉴질랜드 법원이 발부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 사건 발생 당시가 촬영된 한국 대사관 CCTV 영상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현지 언론이 A씨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하며 “한국 정부가 성범죄 혐의 외교관을 부당하게 비호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면서 큰 논란이 됐다.

외교부는 2018년 귀국한 A씨를 자체 조사해 1개월 감봉 처분을 내린 뒤 사건을 자체 종결했다. A씨는 현재 아시아 주요국 총영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방송 ‘뉴스 허브’가 성범죄 혐의를 받는 한국 외교관 A씨에 대해 보도하는 장면. /Conor Whitten, Newshub


A씨는 2017년 말 뉴질랜드 근무 당시 뉴질랜드 국적 직원의 엉덩이 등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3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했지만, 이후에도 대사관 소재 빌딩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의 허리 벨트 주변, 손 등을 만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피해자는 “대사관에 A씨의 문제 제기했지만, 별도의 조치가 없어 이후 또 한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성추행 혐의 받는 한국 고위 외교관 A씨의 모습. /Conor Whitten, Newshub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뉴질랜드 측과 소통하고 있다. 외교부가 특권 면제를 거론하면서 특정인을 보호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취임 초 전 직원들에게 ‘성(性) 비위 감사 보고서’까지 공개하는 등 ‘성 비위 근절’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강 장관 임기 내내 해외 여러 공관에서 성 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아 기강해이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인철(오른쪽)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 호소, 형사 고소도 진행
대전지법 천안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지법 천안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법원 공무원이 '베트남 여자 같다'며 민원인을 비하했다는 내용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이름을 바꾸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민원실을 찾았다가 겪은 일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해당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모욕죄로 형사 고소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아내와 9개월 된 딸 등 3명이 아내 개명(이름을 바꿈)을 위해 법원을 찾았다.

그는 "송모 실무관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없이 출입 불가) 아내의 얼굴을 한번 쓱 보더니 '와이프가 외국인이시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황한 우리는 '아닌데요'라고 대꾸했으나 이 공무원은 '아닌가, 베트남 여자같이 생겼네'라며 1분 정도 혼자 낄낄거리고 비웃었다"며 당시 상황을 이어갔다.

다시 "왜 웃으세요, 라고 묻자 이 공무원은 '웃을 수도 있는 거죠, 왜요?'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어 "'왜 그렇게 예의 없이 말씀하시느냐'는 말에 이 공무원은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건데 왜요?'라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임신 7개월째인 아내와 A씨는 극심한 모욕감을 느꼈다.

'예의 없이 말씀하시느냐'고 물었는데도 마치 조롱하듯이 자신이 봤을 때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했다면서 끝까지 사과도 없었다는 것이다.

A씨는 아내가 무시당하고 공무원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에 분노도 느꼈다.

그는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고, 일을 키우기 싫으니 당장 사과하라고 했으나, 그는 다시 한번 '당신 마누라가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거 아니냐'고 크게 소리쳤다"며 "'내가 웃기니까 웃을 수도 있는 거지 어디다 대고 당신이 뭔데 웃지 말라고 하고 있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민원실에는 4∼5명의 공무원이 있었다.

그들이 해당 실무자를 붙잡고 말렸는데도 그는 혼자 역정을 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개명신청도 못 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는 "이런 공무원이 민원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며 "다른 민원인들에게 저희가 겪은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해당 법원 관계자는 "개명을 하러 오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보니 (직원의 과잉친절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을 한 것 같다"며 "사실 확인 후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골키퍼 딘 헨더슨(왼쪽)은 다음 시즌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가 예정돼 있다. /사진=로이터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이 골키퍼 딘 헨더슨의 잔류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와일더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또다른 골키퍼와 계약했다는 것이 다음 시즌 헨더슨 지키기를 포기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이번 시즌 셰필드 전력에서 큰 부분을 담당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번의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달성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이 파트리시우(울버햄튼) 알리송(리버풀)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과 함께 리그 전체 골키퍼 중 공동 3위에 올랐다. 한때는 번리의 닉 포프와 함께 클린 시트 부문 수위를 달리기도 했다.

임대생 신분인 헨더슨은 다음 시즌 원소속팀 맨유로 돌아간다.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벌써부터 다음 시즌 헨더슨의 거취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간다. 맨유에서 데 헤아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부터 첼시가 헨더슨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셰필드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 셰필드 역시 지난주 1991년생 골키퍼 웨스 포더링엄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헨더슨의 공백을 대비하는 자세를 취했다.파워사다리

하지만 와일더 감독은 아직 헨더슨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와일더 감독은 매체에 "우리는 이미 맨유와 (헨더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라며 "우린 (헨더슨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걸 환영한다. 결정은 헨더슨과 맨유에게 달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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