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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07:4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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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공작부인 /사진=윌리엄 왕자 케이트 왕세손비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로얄패밀리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한 해리 왕자와 아내 메건 마클이 둘째 아이를 낳았다고 BBC 방송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엔트리파워볼

해리 왕손 부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메건 마클이 지난 4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 코티지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메건 부부의 둘째 딸 이름은 '릴리베트 다이애나'다. 해리 왕손의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어머니 다이애나 비를 기리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BBC에 따르면 '릴리베트'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애칭이다. '엘리자베스'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던 어린 여왕이 자신을 '릴리베트'라고 칭했고, 애칭으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베트는 여왕의 11번째 증손이며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8위다. 해리 메건 부부는 "세계 곳곳에서 보내준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리의 형인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아내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베이비 릴리의 탄생에 기쁘다. 해리 메건 아치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2018년 5월 결혼해 이듬해 5월 첫째 아들인 아치 해리슨을 낳았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왕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해리 메건 부부는 지난 3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한 미 CBS방송 인터뷰에서 영국 왕실의 인종 차별 의혹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혼혈인 마클은 당시 인터뷰에서 "'아기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까'란 말까지 나왔다고 해리에게 들었다"며 "임신 중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고 털어놔 논란이 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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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공 반토막 나는 줄 알았다."

삼성 원태인(21)은 5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최고의 토종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5월19일 대구 키움전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5⅓이닝 10피안타(3피홈런) 5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전반적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특히 인상적인 건 박동원과의 승부였다. 박동원은 그날 원태인을 상대로 2회와 4회, 6회에 3연타석홈런을 터트렸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통타하며 '라팍'을 잠재웠다.

원태인은 18일만에 다시 박동원을 만나 고전했다. 1회 2사 1,2루서 볼넷을 내줬고, 4회 2사 1루서는 좌측으로 큼지막한 2루타를 허용했다. 5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판정패.

올 시즌 박동원은 원태인에게 6타석 5타수 4안타(3홈런) 1볼넷 5타점이다. 무려 8할. 올 시즌 원태인의 애버리지를 감안하면 놀라운 상대성이다. 박동원은 일발장타력을 갖춘 포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리그 탑클래스 거포도 아니다.

야구는 기본적으로 투수와 타자의 1대1 싸움이다. 타자에겐 유독 타이밍이 잘 맞는 투수가 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투수의 경우 특정 타자에게 심리적으로 쫓기면 공이 가운데로 몰리고, 타자의 자신감이 더욱 축적된다"라고 했다.

원태인은 예전에도 박동원이 자신의 공을 잘 쳤다고 기억했다. "(두산 시절)오재일 선배도 내 공을 잘 쳤는데, 박동원 선배도 신인 때부터 나를 상대로 좋은 타구가 많았다"라고 했다. 그 흐름이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아무래도 박동원이 가장 타격감이 좋을 때, 유독 공이 좋지 않은 원태인을 만난 결과라고 봐야 한다. 이후에는 박동원이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꼈을 수 있다. 단, 원태인은 박동원을 그렇게 의식하지 않는다.

원태인은 "꼭 붙고 싶었다. 1회에는 피하려고 한 게 아니라 그 전 타자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정말 잘 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시원하게 돌리시더라. 나랑 맞나 보다. 두 번째 타석에 한 번 직구로 들어가봤는데 공이 반토막 나는 줄 알았다. 공이 위로 안 떠서 다행이다. 떴으면 (홈런)넘어갔을 것이다"라고 했다.

모든 타자를 상대로 완벽할 수 없다면,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원태인은 박동원에게 약하지만, 키움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여전히 키움에 약하지만, 시즌 전체(10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2.66)를 보면 빼어난 퍼포먼스다. 원태인이 전도유망한 투수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원태인은 "딱히 안 좋아서 쉬었다기보다 흐름을 바꾸려고 했다. 운동을 열심히 했고, 좋았을 때 영상을 보면서 준비했다. 잘 던진 건 아니지만, 키움을 상대로 안 좋았는데 오늘로 끊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원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척돔=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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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실종된 딸을 여전히 찾고 있는 부모의 마음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전해진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6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들은 30년 전인 1991년, 갑자기 딸이 사라졌다고 털어놓는다. 당시 13살이었던 딸은 사촌동생들과 함께 놀고 나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누군가 딸을 데려갔다는 말에 부부가 맨발로 뛰쳐나가봤지만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하나파워볼

의뢰인들은 "아직까지 딸을 찾고 있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전단지를 나눠주는 일뿐"이라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30년의 삶을 보살들에게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부른다.

이에 이수근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 긴 세월 동안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겠냐"라며 함께 마음 아파하고, 서장훈은 "오늘 잘 오셨다. 이 전단지를 잘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해줄 수 있는 도움을 전한다.

오랜 시간 동안 마음 고생한 의뢰인들의 이야기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따뜻한 위로가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6회는 오늘(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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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타 대접을 받으며 칼리아리아에 도착한 디에고 고딘, 이젠 짐이 되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지난 4일자 보도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칼리아리 소속의 베테랑 수비수 디에고 고딘(35)을 둘러싼 현재 상황을 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뛰던 시절 스페인을 넘어 유럽 리그 최정상 센터백으로 인정받은 고딘은 2019~2020년 인터 밀란에서 한시즌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칼리아리에 입단했다.

고딘이 아무리 전성기가 훌쩍 지난 수비수여도 우승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팀'으로 이적한 건 그야말로 깜짝뉴스였다.

고딘은 지난시즌 칼리아리에서 28경기를 뛰며 칼리아리의 극적인 1부 잔류를 뒷받침했다. 칼리아리는 강등권과 승점 4점차 나는 16위를 차지하며 살아남았다.

시즌을 끝마친 이후에 문제가 불거졌다. 구단측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정난으로 400만 유로(약 54억원)에 달하는 고딘의 연봉을 삭감하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다.

칼리아리 스포르팅 디렉터인 스테파노 카포추카는 "우리는 고딘의 연봉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딘과 칼리아리는 2023년까지 계약돼있다.

칼리아리는 올여름 계약을 조기에 끝낸 뒤 고딘이 적절한 팀으로 이적하길 바란다.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가 400만 유로의 연봉을 지불할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게 싫다면, 선수단 인건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딘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길 원한다.

고딘은 구단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용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큰 폭의 연봉 삭감 내지는 이적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과 2021년 코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까지 출전하려면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가제타'에 따르면 칼리아리가 고딘의 상황을 하루빨리 해결하길 바라는 이유는 또 다른 수비수의 이적설에서도 찾을 수 있다. 칼리아리는 SPAL 소속으로 지난시즌 우디네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 출신 케빈 보니파지(25)를 원하고 있다.

보니파지에게도 적잖은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선 35살 선수보단 25살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구단 내부는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대표로 A매치 140경기에 출전한 우루과이의 리빙 레전드. 커리어 말년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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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가족 살해 계획은 없었다".. '우발 범행' 주장
작은딸 "퀵 왔다는데.." 가족 대화방에 살해 전 정황 담겨
김태현 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지난 4일 KBS를 통해 공개한 지난 3월23일 사건 당일 카카오톡 메시지. KBS뉴스 캡처

김태현 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지난 4일 KBS를 통해 공개한 지난 3월23일 사건 당일 카카오톡 메시지. KBS뉴스 캡처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태현(25)이 피해자를 가장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김씨가 재판 과정에서 “(첫째 딸을 제외한) 가족 살해는 계획하지 않았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유가족은 일가족 살인을 계획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유가족 측은 지난 5일 KBS를 통해 김태현이 3월23일 피해자 A씨의 여동생을 살해하기 직전 퀵서비스 기사를 가장해 세 모녀의 집을 찾아온 상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작은딸은 퀵서비스 도착 소식을 듣고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해 퀵서비스를 시킨 적 있는지 물었다. 어머니가 그런 적 없다고 답하자, 곧바로 언니인 A씨와 어머니가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퀵(서비스)이 왔다는데 니(큰딸)꺼 아니지?”라고 물었고, 큰딸은 “ㄴㄴ(아니)”라고 대답했다.

이후 작은딸의 답장이 끊기자 걱정이 된 어머니는 “나가봤어?”, “뭐 왔는데?”, “뭐하니?”, “반신욕 하니?”라고 약 30분간 물었다. 답장이 없던 작은 딸은 어머니의 마지막 질문이 있던 오후 6시20분에서 5분이 지난 6시25분쯤 “응”이라고 짤막하게 답한다. 평소 살갑던 작은 딸이 무미건조한 답장을 보내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어머니는 작은딸에게 7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 뉴스1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 뉴스1
유가족은 작은딸이 보낸 “응”이라는 답장을 김태현이 살해 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가 작은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답장했고, 이후 어머니와 큰딸 등 나머지 가족도 살해하려고 계획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작은딸을 살해한 이후 귀가한 차례대로 어머니와 큰딸을 살해했다. 김씨는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며 스토킹하다가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살해하려는 마음을 품은 김씨는 범행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범행도구를 훔치고, 퀵서비스를 가장해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변호인은 지난 1일 열린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 가운데 2명을 살해할 계획은 없었다”고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에게 살인·특수주거침입·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월27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국민참여재판 불희망 의사를 밝혔다. 다음 재판은 이달 2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파워볼사이트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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