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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3 12:01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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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박)건우, (허)경민이 하고 보면 또 달라요. 대범해. 그래서 큰 경기에 강하지 않나 싶고."홀짝게임

두산 베어스 정수빈은 21일 잠실 키움전 6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번트 실패 뒤 1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두산으로서 이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당시 2위 싸움하는 키움과 승차는 1경기였고 에이스끼리 붙는 터라 한 점 내는 것마저 쉽지 않았다. 정수빈 적시타는 그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 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했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브리핑에서 "센스가 있으면 번트를 댔어야지"라고 웃어 넘기더니 "결과적으로 3루타를 쳤으니 그 앞 번트 실패는 잊었다. 수빈이가 대범하다. 건우, 경민이와 같이 봤을 때 성격이 또 다르다. 대범하다. 그래서 큰 경기에 강하다"고 봤다. 정수빈은 "운 좋게 실투가 와 칠 수 있었다"며 담백하게 얘기했다.

최근 정수빈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져 있었다. 6월 25일 SK전 더블헤더 2경기를 시작으로 14경기 동안 4안타 치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은 임시적으로 사이클이 내려가 있다고 봤고 "워낙 야구 센스가 있는 선수"라며 그래프가 곧 오르리라 믿었다. 이후 정수빈은 11일 사직 롯데전 멀티 히트를 치고 나서 8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으로 반등했다.




김 감독은 또 "수빈이가 대범성만 아니라 아픈 곳도 없다"며 "1년 내내 근육 뭉쳤다고 보고하는 적조차 없다. 맞아 쓰러지지 않는 이상 내가 있는 5년 동안 보고 받은 적이 없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잘 하지 않는데. 자기만의 루틴이 있겠지만 나는 수빈이가 근육이 뭉쳤다거나 햄스트링이 올라왔다는 보고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것이) 나만의 몸 관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 전 마지막으로 한번 하는 식이고 시즌 중 하게 될 때는 오히려 몸이 굳고 경기력에 지장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시즌마다 야구를 못했다. 나는 딱히 아픈 곳도 거의 없고 운동하다가 큰 부상이나 그럴 때 아니면 거의 아프지 않았다"며 "트레이너가 잘 아시겠지만 나는 우리 팀에서 '치료실에서 치료를 잘 안 받는' 선수다.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그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5)
앗! 출근길, 지하철 출구를 나가는 데 비가 내린다. 반사적으로 계단에서 누군가 내민 전단지를 받아 머리에 얹고 뛴다. 비 사이로 달린다고 달렸건만 사무실 현관에 도착하니 발도 머리도 젖었다. 힘없고 부슬거려 저녁에 감고 자면 빈약해져 아침에 감고 드라이해야 하는 머리카락, 정성껏 말려 헤어롤로 볼륨 살려가며 마무리했건만 출근하기도 전에 앞머리가 축 처졌다.

가방에 우산이 있는데도 나는 왜 우산을 쓰지 않았을까? 케이스에 3단으로 고이 접어 넣은 우산 펴는 것이 아까워 새벽에 일어나 감고 정리한 머리를 젖힌다? 누군가 사자성어 뜻을 묻는다면 예를 들기에 딱 적당한, 그야말로 ‘소탐대실’이다.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이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자 노력하는 데도 정작 중요한 순간에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어리석음, 내가 가장 가슴 아파하는 유형의 실수다.


비가 내리는 출근길에 우산 펴는 것이 아까워 비를 맞았다가 아침부터 정성껏 단장한 머리를 망쳤다. 소탐대실이다. 아버지 일도 그랬다. 병원 예약을 미뤘다가 폐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사진 pexels]

아버지 일이 그랬다. 지난해 말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예방의학전문의인 둘째 형부 조언을 들어 검사 일정을 잡았다. 추가 검사 소견 나온 몇 곳을 중심으로 진료를 예약해 왔는데, 올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예약을 두 차례 미루게 되었다. 그런데 진료일 직전인 5월 20일 아버지 얼굴에 갑자기 마비가 오면서 뇌졸중이 발병한 것이다. 평소 혈관질환이 있으셨던 터라 급성 뇌경색이 온 것인데,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에서 설상가상 폐암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건강 검진을 받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6개월가량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2.2cm(1기)이던 암세포가 3.3cm(2기)까지 자랐다. 그간 나는 보건소에서 혈압약만 처방받아 드시며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담배도 즐겁게 피우시던 아버지를 ‘고위험 환자’의 길로 인도해 왔다. 정밀건강검진을 계기로 온갖 똑똑한 척 다하며 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이 과에서 저 과로 병원 진료 이력을 늘려왔던 것이다. 심지어 코골이가 심해 수면무호흡증이 염려되던 아버지를 위해 ‘양압기’ 처방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자마자 이를 위한 수면검사를 바로 예약할 정도로 신속하고 철두철미하다 자부했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건강검진 후 바로 이어서 검사를 진행했다면 훨씬 좋은 조건에서 수술받고 깨끗하게 완치될 수 있었을 텐데 생각하니 속된 말로 ‘미치고 팔딱 뛸’ 지경이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종합병원에 가고, 의사 소견서까지 받아둔 마당에 왜 예약을 두 번이나 미뤘는지, 그 시점 나의 행동과 심리가 이해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폐암에 대한 불길한 예감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건강검진 때 찍은 아버지 폐사진에서 수상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어머니가 폐암 수술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어릴 때 폐결핵을 앓은 흔적이고 ROTC 임관 신체검사 때부터 알고 있던 것’이라는 아버지 설명에 그냥 넘긴 것이다. 당시 어머니는 갈비뼈를 두 개나 자르고 대수술을 하셨다. 수술 후 숨 쉬는 것도 힘들어하셨고 무엇보다 통증이 심해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주무시던 때라 아버지는 “네 엄마가 저런데 나까지 무슨 검사냐?” 하시며 질색하셨다.

그때는 어머니 때문에 온 가족이 정신이 없었다 치고, 이번엔 왜, 왜 그랬을까? 담배는커녕 가스대 앞에서 평생 요리만 한 엄마도 폐암에 걸렸는데, 흡연 경력이 자그마치 65갑년인(하루에 1갑씩 65년을 피웠다는 의미) 아버지가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건강검진 결과를 무시할 것이면 검진은 왜 받았으며, 아버지가 예약을 미루자 할 때 왜 쉽게 동의했는지. 소견서에 명확히 폐암이 의심된다고 되어 있는 데도 왜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았는지? 복기하고 또 복기해도 여전히 답이 없었다.엔트리파워볼


아버지는 그냥 이대로 살겠다고 했다. 어머니의 마지막 1년이 본인에게도 지켜보는 가족에게도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기에, 나 역시 연로한 아버지에게 수술을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사진 pxhere]

“아무 통증도 증상도 없는데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니? 나는 병원이라면 이제 진절머리난다. 더 이상 호흡기내과 진료는 안 받는다.”

진료받고 나오는 길, 아버지는 단호히 말씀하셨다. 조직검사 후 아셔도 될 것을, 괜히 보청기를 끼고 오시게 해서 미리 다 아시게 된 게 아닌가 아차 싶었다. 의사는 모양으로 볼 때 폐암으로 의심되니 조직검사를 위한 입원 수속과 추가 검사를 받으라 하셨지만, 아버지는 절대 입원하지 않겠다며 예약 자체를 거부하셨다. 이미 나의 무지로 미적거리는 동안 암세포가 1㎝나 커졌다는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순 없었다. 입원 수속을 위한 폐검사를 하고 가야겠다 싶어 아버지를 달래보았지만, 큰소리로 호통치며 나무라셨다. 검사 번호표를 뽑으려는 내 팔을 잡아끌 때는 아버지 힘이 이렇게 셌나 싶을 정도로 거칠고 강해 당황스러웠다.

거듭된 설득에도 아버지 대답은 “나는 그냥 이대로 살란다”였다. 어머니의 마지막 1년이 본인에게도 지켜보는 가족에게도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기에, 나 역시 연로한 아버지에게 수술을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조직검사도 하지 않고 덮어버리기엔 이른 초기 상태이고, 수술도 흉강경 수술이 대세라는 말에 일단 검사는 받아야겠다 판단했던 것이다.

임의로 입원 예약을 해 놓고 본격적인 설득에 들어갔다. 아버지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애절한 눈빛을 보냈고, 화가 난 듯 말도 아꼈다. 그리고 내 비장의 무기인 편지를 써서 아버지 일기장에 꽂아 두었다. 분명 편지를 보셨을 텐데 아무 말 없으셨다. 며칠 뒤 언니2가 아버지가 쓴 것이라며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내 편지에 대한 답장은 아니었다. 언니들이 먼저 읽고 아버지 마음을 이해해 막내를 설득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아버지 일기장에 꼽아 놓은 편지, 그리고 아버지가 작성해 언니에게 건네준 편지의 일부. [사진 푸르미]

서로 쉬쉬하며 결국 나에게 전달되어 온 글을 읽는데 기운이 빠졌다. 절절한 아버지의 심경이 느껴져 과연 내가 아버지 삶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을 한 것인가 고민되었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도 떠올랐다. 어머니는 완치된 줄 알았던 유방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느라 고생하셨고, 이후 뼈와 임파선, 그리고 폐까지 계속 전이되었다.

마지막 폐 수술 때는 위치도 까다롭고 체력이 약해진 상태라 수술을 꼭 권하지 않는다는 의료진 조언이 있었지만 수술을 강행했다. 결국 어머니는 의료진 실수와 갈비뼈를 자른 후유증으로 1년가량 극심한 고통을 견디다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때 나는 만약 암에 걸리더라도 절대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었다. 갈등은 깊어졌고, 속절없이 입원 날짜는 다가왔다.

공무원 theore_creator@joongang.co.kr


전제완 대표 "국내 모 기업 인수 앞두고 있어…직원들에게 미안"



재판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촬영 장우리]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경영난에 부닥쳐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의 전제완(57)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 심리로 열린 전 대표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 대표는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사용자로서 직원 수십명의 임금과 퇴직금 10억여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일부 직원들이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고 있고, 아직 추가로 기소될 임금체납 사건도 남아 있어 이를 고려해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의 변호인은 "싸이월드를 인수한 이후 10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입해 서비스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나 추가 펀딩이 되지 않아 개발이 지연됐다"며 "현재 국내 모 기업과 싸이월드 매각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업이 최종 인수 결정을 하면 체불된 임금은 모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현재 위기를 타개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전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여기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싸이월드가 회생하고 밀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 '국민 SNS'의 지위를 누렸다. 그러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적응하지 못하고 트위터·페이스북 등 외국계 SNS에 밀려 급속히 추락한 이후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을 이어갔다.

프리챌 창업주 출신인 전제완 대표가 2016년 인수한 이후 삼성의 투자를 유치해 뉴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발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좀처럼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버 비용 등 최소한의 유지비 부담도 버거워지면서 한때 접속이 끊기는 등 서비스가 불안정해졌다.

전 대표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현재 국내 코스닥 상장사 H사와 매각을 논의 중이며, 실사를 앞두고 있다.

전 대표의 선고기일은 8월 20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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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킴 카다시안이 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건강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7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근 며칠간 계속된 카니예 웨스트의 돌발 발언에 관한 것이었다.

킴 카다시안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카니예 웨스트는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 환자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상태인 사람들은 이 병이 얼마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카니예 웨스트 상태를 전했다.

그는 "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카니예 웨스트의 상태와 그의 정신 건강이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은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 때문에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성년자가 아니고서야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이 병에 대해 잘 모르거나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노력 보다 환자 스스로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니예 웨스트는 공인이고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비판이 대상이 된다. 그는 똑똑하지만 복잡한 사람이고 예술가이자 흑인으로서 느끼는 최고 수준의 압박, 어머니를 잃는 고통스러운 경험, 그의 질환으로 인해 극대화된 압박, 고독과 싸워야 했다"고 토로했다.

킴 카다시안은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갖자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개인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이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언론과 대중이 동정과 공감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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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시범경기 마무리 데뷔전에서 ‘KKK’ 이닝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섬머캠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9회초 구원등판,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세이브를 올렸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세인트루이스가 6-3으로 리드한 9회초 김광현이 마무리 시험대에 올랐다. 좌타자 프랭키 코데로를 첫 타자로 맞이한 김광현은 초구 볼을 던졌지만 2구째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째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4구째 바깥쪽 낮은 94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좌타자 닉 히스도 초구 67.3마일(약 108km) 느린 커브로 헛스윙을 뺏어낸 김광현은 볼카운트 2-2에 6구째 몸쪽 낮게 들어간 90.9마일(약 146km)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요리했다. 여세를 몰아 우타자 바비 위트 주니어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쨰 83.9마일(약 135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뺏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KKK 세이브.

총 투구수는 16개로 스트라이크 10개, 볼 6개. 최고 구속은 94마일, 약 151km로 측정됐다. 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2~3월 스프링캠프 포함 시범경기에서 총 5경기에서 1승1세이브1홀드를 거두며 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안타 5개, 볼넷 1개를 허용했을 뿐 삼진 14개를 잡아내는 구위를 과시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선 밀렸지만 마무리투수로 정규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캔자스시티를 6-3으로 꺾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나온 5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타석에서 폴 데종이 5회 투런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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