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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0 14:36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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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오랜만에 우리네 평범한 일상과 다를 바 없는 그림이 그려졌다. 화제성과 시청률 욕심을 쏙 뺀 모습이었다.

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와 아들 담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담호의 놀이, 첫 치과 방문기 등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모닝커피를 즐기는 이필모 옆에 딸기를 먹는 담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자가 함께하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부부는 욕조 안에 수정토를 넣고 담호와 촉감 놀이를 함께 즐겼다. 부부와 놀이를 즐기며 감탄사를 연발 내뱉는 담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를 만나게 된 제이쓴-홍현희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짠순이 기질을 보이던 함소원이 44만 9천 원 치 외식 비용을 쏘며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동안 짠순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그가 제작비가 아닌 사비로 통 크게 지출했다는 점이 반전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함소원이 생색을 내지 않았다면 더 유쾌하고 좋은 그림이 나왔을 듯해 아쉬움을 남겼다. 더불어 그동안 방송에서의 지출이 사비가 아닌 제작비로 이뤄졌다는 의심을 일으킬 만한 소지를 남겨 어딘가 찜찜함을 남겼다. 함소원의 따뜻한 그림에서는 여전히 자극성과 화제성을 묻어났다.

그동안 시청률과 화제성에 급급한 것이 루머와 비난을 생성하며 시청자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갈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던 기존 '아내의 맛'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부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꾸밈없는' 일상을 그렸다. 이들의 '소확행' 라이프는 보편적인 정서를 짙게 보여준다. 더불어 부부는 행복한 가정환경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따뜻함을 유발한다.

연예인 부부에게서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찾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자극성을 쏙 뺀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다른 부부와 달리 미지근한 온도를 보인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그들의 일상이 평범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화제성에 의지한 '아내의 맛'의 긴 호흡을 부부가 끊어주니 고맙고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파워볼게임
프로 1차 지명서 지명 안된 오재현·이윤기, 신인왕 다툼
벤치멤버였지만 기회 오자 활약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코트엔 다섯 명밖에 뛸 수 없는 게 농구. 프로농구에서 신인이, 그것도 드래프트에서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로 호명된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올해 KBL(한국농구연맹)에는 서울 SK 오재현(22)과 인천 전자랜드 이윤기(24)가 이런 틀을 깨고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 있다. 오재현은 한양대 3학년이던 지난해 프로로 1년 조기 진출했고 이윤기는 2월 성균관대 졸업 예정이다. 역대 KBL 신인왕 중 2라운드 지명 선수는 2003-2004시즌 이현호(당시 서울 삼성)와 지난 시즌 김훈(원주 DB) 둘뿐이다. 이들은 당시 신인 가뭄 속에 ‘역대 최약체 신인왕’이란 소리를 들었다. 오재현과 이윤기는 그들과 다르다.

/그래픽=박상훈

/그래픽=박상훈
◇2등의 반란

지난달 8일 데뷔전을 치른 오재현은 14경기 평균 9.0점 3.4리바운드 1.8어시스트 1.6스틸을 올렸다. 최근에는 역대 2라운드 신인 최초로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최준용·안영준 등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당해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때 선두를 달리다 8위까지 추락한 SK의 문경은 감독은 “팀 성적이 이 모양이지만, 오재현은 잘 봐달라”고 할 정도로 기대가 크다. 스스로 “신인왕 욕심이 난다”고 말하는 오재현은 외향적이다. 외곽포를 꽂아 넣고 벤치를 향해 세리머니 펼치는 것을 즐긴다.

이윤기는 한 경기 평균 득점이 6.5점에 그친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선 평균 11.6점을 올렸다. 최근 2경기에서 3점슛을 각각 4개 이상 터뜨렸는데, 이는 2014-2015시즌 이승현(고양 오리온)과 김지후(전주 KCC) 이후 신인 중 처음이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가드에 빈자리가 생겨 이윤기를 활용했는데, 스스로 기회를 잘 잡았다”며 “(성적이 되면) 신인왕으로 밀어붙이겠다”고 했다. 성격이 내성적인 데다 아직 적극성이 부족한 게 단점. 팀 선배인 김낙현은 “아직 패기가 부족하다”고 했다.

◇비슷한 듯 다르다

오재현은 돌파와 스피드가 돋보인다. 가로채기 능력도 뛰어나다. 슛 정확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지만 지난 13일 오리온전에선 3점슛 2개를 모두 성공했다. 오재현은 최근 휴식 기간에 집중적으로 외곽슛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윤기는 현대 농구에서 주목받는 ‘3&D’ 스타일이다. 공격에선 3점슛을 주로 던지고 수비가 탁월한 롤 플레이어를 가리키는 용어다.

둘은 올 시즌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19점) 기록도 함께 갖고 있다. 이윤기가 폭발적인 3점포를 앞세웠다면, 오재현은 3점슛뿐 아니라 2m 넘는 상대팀 장신을 앞에 두고 골밑을 파고들어 점수를 뽑아냈다.

둘은 2라운드 지명 선수일 뿐 아니라 대학 ‘빅4’(경희·고려·연세·중앙대) 출신이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역대 KBL 신인왕 중 성균관대 출신은 아직 한 명도 없고, 한양대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영구 결번 선수인 양동근(2004-2005시즌)이 유일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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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제는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토트넘은 17일(이하 국 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셰필드를 3-1로 꺾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 전반 5분 세르주 오리에의 헤딩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탕기 은돔벨레의 골이 이어지면서 그대로 이겼다.


은돔벨레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득점과 함께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 가게 되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은돔벨레 영향력이 적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데려왔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높은 주급을 받으면서 활약이 없어 그에게 쏟아지는 비판이 많았다. 2019-20시즌 이후 팀을 떠나겠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총 24경기서 4골 3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14경기를 선발로 나설 정도로 존재감이 커졌다.


'BBC'의 해설위원 앨런 시어러는 18일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시즌 내내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명뿐만 아니라 은돔벨레의 활약도 뛰어나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최근 승점을 잃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한 골을 내줬지만 은돔벨레의 엄청난 골로 승점을 지켜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셰필드전 승리 후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가끔 '팀이 이런 식으로 경기하기 때문에 선수가 잘 뛰지 못하게 된다'라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라며 "그건 축구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선수의 변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수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고, 많은 선수를 보유했다. 나는 선수가 경기를 잘하지 못할 때 그건 선수의 책임이고, 선수가 상황을 반전시켜 경기력을 끌어올릴 때도 그의 책임이라고 말하고 느낄 경험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은돔벨레가 좋은 예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선수가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그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그 문을 통과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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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또 다시 논란을 자초하며, 대중의 믿음을 저버린 그의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1월 19일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소식이 전해졌다.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월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외제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였다. 이는 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에 해당한다.

이 소식에 여론은 "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만으로도 충분히 비난받을 만 했지만, 이미 사회면에 이름을 올렸던 박시연이기에 대중의 실망감은 이루말할 수 없이 컸다.

박시연은 2013년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받았다. 이후 2013년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370만 원을 선고받으며, KBS와 MBC 방송 출연 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종합편성 채널과 케이블에서 연기 활동하다, 2017년이 돼서야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며 재기를 꿈꿨다. 그러나 또 다시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로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찬 결과를 낳았다.

특히 소속사 측에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을 납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 숙취운전이라지만 면허취소 수준이 나올 정도였기에, 고작 몇 시간 자고 일어났다고 술이 깼을 것이라는 안일함이 논란을 자초했다. 더불어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음주운전 사고까지 낸 상태에서 숙취운전이란 변명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날 선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박시연은 소속사 공식입장과 별개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아껴준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이미 두 번째 범죄라는 박시연에게 말뿐인 반성과 사과는 더 이상 대중에게 믿음을 주기 힘들었다. 많은 연예인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도 반성한다며 잠깐의 자숙을 거쳐 재활동하는 일련의 과정이 고착화된 상태에서, 연예인의 범죄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란 지적을 박시연 또한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적발로 작품에서 하차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경각심은 커녕, 안일함으로 재기를 박찬 박시연. 마약과 음주운전. 두 번의 범죄로 박시연의 이미지 추락은 걷잡을 수 없게 되면서 행보 또한 불투명해진 상태다. (사진= 박시연 / 뉴스엔 DB)
"검문소까지 갖춘 城..거대한 왕국"
크렘린 "오래된 비방..푸틴 소유 아냐"
[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는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호화 저택을 폭로했다. 사진은 나발니가 공개한 푸틴 대통령 저택의 모습을 캡처한 것. (사진=palace.navalny.com 캡처)

[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는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호화 저택을 폭로했다. 사진은 나발니가 공개한 푸틴 대통령 저택의 모습을 캡처한 것. (사진=palace.navalny.com 캡처)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반격을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 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호화 저택을 폭로했다.

2시간 분량의 동영상에는 7800만㎡에 달하는 거대한 저택과 정교회 교회, 원형 극장, 식당 등으로 구성된 내부 모습이 담겼다. 나발니는 영상에서 "이는 모나코 39배 크기"라며 "아이스링크, 포도밭, 헬기장 등 시설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푸틴 대통령과 관련된 부패 자금으로 형성된 성(城)이라고 꼬집었다.

나발니는 "이는 러시아에서 가장 비밀스럽게 보호되는 곳"이라며 "이건 단순한 별장, 오두막, 거주지라고 할 수 없다. 이건 하나의 거대한 도시, 왕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난공불락의 울타리에 싸인 이곳에는 자체적인 입성 허가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비행 금지 구역이다. 심지어 검문소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주(州) 같다. 이 곳에는 대체할 수 없는 단 한 명의 황제가 있다. 바로 푸틴 대통령이다"고 했다.

나발니는 이 영상의 말미에 푸틴 행정부를 향한 저항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영상 공개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상당히 오래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저택은 푸틴 대통령의 소유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조사와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저택과 관련된 의혹은 상당히 오래됐다. 수년 전 우리는 이미 푸틴 대통령이 저택을 소유한 게 아니라고 설명을 마쳤다"고 했다.

독일 도이체벨레 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저택과 관련된 의혹은 2010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며, 서류상으로 해당 저택은 한 사업가의 소유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 독극물 테러 치료를 받고 지난 17일 러시아로 돌아간 나발니는 입국 심사대에서 그대로 경찰에 체포돼 현재 구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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