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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7 19:15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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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작품 7편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파워볼

15일 공개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리스트에 넷플릭스 작품 7편이 포함됐다. '마이 네임', '지옥', '승리호', '낙원의 밤' 등 한국 작품부터 '파워 오브 도그', '신의 손', '패싱' 등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을 보인다.파워볼실시간

'마이 네임'과 '지옥'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하는 온 스크린 섹션의 포문을 열 첫 번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10월 15일 공개를 앞둔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한소희가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밀도 높은 드라마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파워볼엔트리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연상호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과 폭발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지옥'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파워볼사이트

연상호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원작 웹툰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했고,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가세해 파격적인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지옥행 고지라는 설정만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지옥'은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BFI 런던 영화제에서도 상영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가 선사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들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지난주 폐막한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은사자상 감독상과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파워 오브 도그'와 '신의 손'이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 초청되었다. '파워 오브 도그'는 영화 '피아노'(1993)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베너딕트 컴버배치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1967년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워 오브 도그'는 1920년대 몬타나 주를 배경으로 정반대의 성품을 가진 부잣집 형제의 균열과 갈등을 그린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신의 손'은 '일 디보'(2008)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그레이트 뷰티'(2014)로 골든 글로브,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의 외국어 영화상을 휩쓴 이탈리아 거장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이다. 반자전적 영화인 '신의 손'은 1980년대 격동의 나폴리를 배경으로 평범한 소년의 성장을 그린다. 철학적인 스토리와 예술적인 미장센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선보여 온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데뷔 후 20년 만에 고향 나폴리로 돌아와 운명과 가족, 스포츠와 영화, 사랑과 상실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 보였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필리포 스코티의 열연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2021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패싱'은 월드 시네마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넬라 라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패싱'은 백인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타고난 흑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숨기고 백인 행세를 하는 ‘패싱'을 소재로 미국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직시한다. '프레스티지',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고질라 VS. 콩'으로 유명한 배우 레베카 홀의 감독 데뷔작으로 흑백 영화로 제작하여 피부색에 대한 편견을 과감하게 비틀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발키리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테사 톰슨과 '러빙', '애드 아스트라'의 루스 네가가 출연해 비슷하지만 백인과 흑인이라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파워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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