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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19:0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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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나는 기록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은 6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대기록에 대한 의미 등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이 한마디로 정리했다.

디그롬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을 0.71에서 0.62로 끌어내렸다. 이는 1913년 메이저리그에 평균자책점 기록이 인정된 이후 시즌 시작 후 첫 9차례 선발 등판에서 기록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다. 한 시즌 평균자책점 기록은 1914년 더치 레오나드의 0.96이지만 그도 시즌 첫 9경기에서는 디그롬의 기록보다 높았고, 1968년 밥 깁슨도,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도 같은 기간의 평균자책점은 디그롬의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디그롬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역대 최초로 시즌 개막 후 첫 9차례의 선발에서 연속으로 한 경기 1자책점 이상 기록하지 않은 첫 선수로도 남게 됐다. 디그롬은 9차례의 등판에서 5경기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실제로 디그롬은 6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4회 말 유격수 프란스시코 린도어의 실책으로 1사 만루의 실점 위기까지 몰리기도 했지만 윌 마이어스와 투쿠피타 마카노에게 150km 내외의 엄청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스스로 위기를 넘어섰다.

그리고 이날 피칭수 85개를 기록했던 디그롬은 100마일 이상의 구속이 찍힌 공을 무려 33개나 던졌다. 이는 피치 트래킹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문제는 디그롬이 현재의 평균자책점을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는 점인데 이를 위해 메츠는 그가 무리하지 않도록 피칭수를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그롬은 더욱 게임에 집중해 한구한구 소중하게 던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디그롬은 “기록과 관련된 것은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나는 게임에 나가서 단지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포지션을 만들어 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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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취재진들이 또 ‘평균자책점 0.62의 의미’에 대해 질물을 이어가자 디그롬은 크게 웃으며 “나는 여전히 그것과 관련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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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법 판결과 정반대 결과 당혹
"정말 이해 안돼.. 재판 결과에 분노"
민변 "비상식적·비법리적 판단" 비판
강제징용 피해자 故 임정규씨의 아들인 임철호(84·왼쪽)씨와 장덕환 일제 강제노역피해자 정의구현 전국연합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강제징용 피해자 故 임정규씨의 아들인 임철호(84·왼쪽)씨와 장덕환 일제 강제노역피해자 정의구현 전국연합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7일 사실상 패소하자 원통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자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와 정부는 우리에게 필요 없다. 재판 결과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즉각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85명이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기업 16곳에 요구한 피해 배상 청구를 1심 법원은 이날 각하했다. 법정에서 재판부는 “원고 측(피해자들) 청구권이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바로 소멸됐거나 포기됐다고 할 수 없지만, 소송으로 이를 행사할 수 없다”고 짤막하게 그 이유를 설명한 뒤 재판을 마쳤다. 2015년 5월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이 6년을 기다려 온 1심 판결은 이렇게 ‘1분 선고’로 끝났다.

장덕환 일제 강제노역피해자 정의구현 전국연합회 회장은 선고 직후 “재판 결과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언제까지 우리가 이렇게 울어야 하는지 정말 가슴을 치고 통탄할 일”이라고 분개했다. 그는 “인면수심, 인간 이하의 짓을 한 저들을 어떻게 사법부와 국가가 이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제징용 피해자 고(故) 임정규 씨의 아들이라고 밝힌 임철호(84)씨는 “나라가 있고 민족이 있으면 이런 수치를 당하지 않아야 한다”며 “참으로 통탄해 입을 열어 말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부를 향해 “한국 판사가 맞느냐” “한국 법원이 맞느냐”고 성토하기도 했다. 다만 임씨는 이날 소송에 참여한 원고 당사자는 아니다.

원고 측 대리인인 강길 변호사는 “이날 판결은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정반대라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구권이 존재한다는 건 대법원 판결을 따른 것인데, (소송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한 지점은) 한일 양국간 예민한 사안이라 달리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재판부는 이달 10일 예정된 선고기일로 사흘 앞당겨 이날 선고했다. 장덕환 대표는 “선고를 미루는 일은 있어도, 이렇게 당사자도 모르게 앞당겨 한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며 “참으로 한심스럽고 너무 황당하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판결은 일제시기에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국내 사법절차를 통해 실효적으로 구제받는 것에 장애를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일본의 보복과 이로 인한 나라 걱정에 법관으로서 독립과 양심을 저버린 판단을 한 1심 재판부의 비상식적, 비법리적 판단은 중대한 비판을 받아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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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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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한다.

6월 7일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연출 남성우) 측은 뉴스엔에 "장성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한다. 방영 회차와 배역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5월 26일 첫 방송됐다.

앞서 배우 김응수, 한지은, 정소민, 고경표도 '간 떨어지는 동거'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김응수와 한지은은 1회 방송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MBC '꼰대인턴' JTBC '18 어게인' SBS '펜트하우스2'에도 특별출연해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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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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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던 배우 브릿 에클랜드(80)가 지나친 성형 시술이 얼굴을 "망쳤다"며 후회를 드러냈다. /사진=브릿 에클랜드 페이스북 갈무리

1974년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던 배우 브릿 에클랜드(80)가 지나친 성형 시술이 얼굴을 "망쳤다"며 후회를 드러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와 더 타임스 등을 종합하면 에클랜드는 최근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입술 필러 등 수천 번의 시술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내 생애 저지른 가장 큰 실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선택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50대 때 모든 것(성형 시술)을 했지만 다시 하진 않겠다. 원래의 나와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스웨덴 출신 에클랜드는 007 본드걸에 발탁된 뒤 빼어난 미모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성형 시술로 부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현재의 얼굴은 에클랜드 자신에게도 안타까움으로 남아있다.

에클랜드는 "얼굴을 망친 것 같았다"며 "시술을 받기 전 내 사진을 보면 참 좋아보인다. 지금과 달리 시술을 받은 당시에는 그게 눈에 안 보였다"고 후회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후 그는 시술 물질을 녹여 없애는 또 다른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일부는 제거하지 못한 상태다.

그는 "나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얼굴에 손대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며 "내가 (성형 시술을 통해) 어떻게 심각할 정도로 잘못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에클랜드는 또 수차례 성형 시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특히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대해선 "아마 나처럼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팝스타 마돈나에 대해선 "그는 (반복적인 시술 때문에) 미스터 포테이토(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감자 캐릭터)를 닮게 됐다"고 비유했고, 과거 보톡스 시술 경험을 밝힌 배우 니콜 키드먼과 관련해선 "영화에 나오는 모습이 어색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월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배우 헬렌 미렌에 대해선 "멋지다"고 표현했다.

에클랜드는 "시술을 멈춘 지금은 기분이 좋다"면서 "나이가 든다는 건 누구나 겪는 일이다. 불평하지 말고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자신을 돌아보라"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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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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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2루,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 타구에 1루에서 3루로 향하던 피렐라가 송구가 뒤로 빠지자 홈으로 향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06/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6일 고척 키움전.

5위로 추락했던 삼성 라이온즈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였다.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1승5패. 또 한번 지면 키움전 3연속 열세 시리즈 확정이었다.

출발이 불길했다.

상승세가 꺾이며 2연패 중이던 원태인의 부담이 컸다. 키움은 6연승을 중단시킨 천적 군단. 악몽의 기억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1회말 박동원을 필두로 이정후 등 천적들과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깨 힘이 잔뜩 들어가며 제구가 흔들렸다. 1회 1사 1루에서 이정후와 박병호 박동원에게 3연속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다행히 박해민의 호수비로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삼성 타선은 최고 157㎞의 광속구를 뿌리던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묶여 있었다.

꽉 막힌 혈을 뚫어준 선수는 호세 피렐라였다. 키움과의 직전 2연전에서 9타수1안타 부진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선수.

이날 경기 전 삼성 허삼영 감독은 피렐라의 고척 부진에 대해 "장타에 대한 조급증을 내는 것 같다. 복합적인 악순환인데 사실 긴 시즌 중 일부분이라 생각한다. 어느 구장에서도 자기 스윙을 하고 있다"며 반짝 부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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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2루,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 타구에 1루에서 3루로 향하던 피렐라가 송구가 뒤로 빠지자 홈으로 향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06/
방망이가 주춤하던 피렐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돌파구를 열었다. 주루였다.

0-1로 뒤진 3회 2사 2루. 볼넷으로 출루한 피렐라는 구자욱의 짧은 중전 적시타 때 주저 없이 3루로 향했다.

사력을 다해 뛰던 피렐라와 바운드 송구 동선이 겹치면서 3루수 김웅빈이 바운드 된 공을 잡지 못하며 홈 쪽으로 튀었다. 슬라이딩을 한 피렐라는 무릎을 그라운드에 찧어가며 벌떡 일어서 다시 홈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흙먼지를 일으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기어이 2-1을 만드는 역전 주자가 됐다.

홈 커버를 들어온 키움 투수 안우진 조차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을 만큼 놀라운 투혼의 질주였다. 이 플레이 하나로 키움 쪽으로 기울던 흐름이 단숨에 삼성 쪽으로 넘어왔다.

이날 중계를 맡은 SPOTV2 양상문 해설위원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어떤 말이 필요할까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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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3루, 삼성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06/
피렐라는 5회 1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3-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피렐라는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해서 기분이 좋다. 항상 전력질주를 하는 건 나의 플레이 스타일이다. 내 플레이가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빙긋 웃었다. 굴러온 복덩이가 행여 다칠세라 노심초사 하는 삼성으로서도 너무나도 고마웠던 피렐라의 말 한마디.

이날 승리는 시즌 전체 흐름을 놓고 볼 때 1승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었다. 그 소중한 승리의 초반 발판을 피렐라가 흙먼지 투혼으로 마련했다. 전율 느껴지는 외인의 질주에 동료들이 잇단 호수비와 투혼의 피칭으로 3대1 승리를 지켜냈다.

치고, 달리며, 너무나도 흔히 쓰는 '최선'이란 단어를 재해석 중인 외인. 그 한명의 에너지가 만년 하위팀 삼성을 끈적끈적한 팀 컬러로 변모시키고 있다. 5위였던 삼성은 피렐라의 투지 속에 다시 공동 2위로 점프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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