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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3 12:12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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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박)건우, (허)경민이 하고 보면 또 달라요. 대범해. 그래서 큰 경기에 강하지 않나 싶고."파워볼실시간

두산 베어스 정수빈은 21일 잠실 키움전 6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번트 실패 뒤 1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두산으로서 이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당시 2위 싸움하는 키움과 승차는 1경기였고 에이스끼리 붙는 터라 한 점 내는 것마저 쉽지 않았다. 정수빈 적시타는 그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 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했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브리핑에서 "센스가 있으면 번트를 댔어야지"라고 웃어 넘기더니 "결과적으로 3루타를 쳤으니 그 앞 번트 실패는 잊었다. 수빈이가 대범하다. 건우, 경민이와 같이 봤을 때 성격이 또 다르다. 대범하다. 그래서 큰 경기에 강하다"고 봤다. 정수빈은 "운 좋게 실투가 와 칠 수 있었다"며 담백하게 얘기했다.

최근 정수빈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져 있었다. 6월 25일 SK전 더블헤더 2경기를 시작으로 14경기 동안 4안타 치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은 임시적으로 사이클이 내려가 있다고 봤고 "워낙 야구 센스가 있는 선수"라며 그래프가 곧 오르리라 믿었다. 이후 정수빈은 11일 사직 롯데전 멀티 히트를 치고 나서 8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으로 반등했다.




김 감독은 또 "수빈이가 대범성만 아니라 아픈 곳도 없다"며 "1년 내내 근육 뭉쳤다고 보고하는 적조차 없다. 맞아 쓰러지지 않는 이상 내가 있는 5년 동안 보고 받은 적이 없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잘 하지 않는데. 자기만의 루틴이 있겠지만 나는 수빈이가 근육이 뭉쳤다거나 햄스트링이 올라왔다는 보고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것이) 나만의 몸 관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 전 마지막으로 한번 하는 식이고 시즌 중 하게 될 때는 오히려 몸이 굳고 경기력에 지장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시즌마다 야구를 못했다. 나는 딱히 아픈 곳도 거의 없고 운동하다가 큰 부상이나 그럴 때 아니면 거의 아프지 않았다"며 "트레이너가 잘 아시겠지만 나는 우리 팀에서 '치료실에서 치료를 잘 안 받는' 선수다.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그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상훈 칼럼]
페미니스트 자처 文, 미투 불 지핀 여자들 여성 지지 받고선 박원순 성추행에 침묵
여성을 개인적 이익과 득표 무기로 이용한 것



양상훈 주필

2030 여성들의 정치의식이 반(反)보수로 흐르기 시작한 것은 광우병 사태 때부터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에서 2030여성들로부터 상대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광우병 사태 이후 극적인 변화를 보인다. 젊은 여성이 건강 문제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 사례는 많이 있다.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 다른 지역 방사능 수치에 이상이 없음에도 많은 사람이 한동안 일본 방문을 꺼렸지만 그런 경향은 젊은 여성들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제는 광우병 사태가 과장된 괴담이 만든 소동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당시엔 심각한 이슈였다. 생리대, 화장품까지 위험하다는 괴담이 퍼지며 여중생, 여고생들이 시위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나중엔 젊은 주부들로까지 확산됐다. 사태 후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2030 여성의 지지도는 6%로 급전직하했다.

이 현상은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도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굳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20대 여성 지지는 문재인 후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박 26%, 문 63%였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 현상에 대해 젊은 여성들이 박 후보를 같은 여성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여성의 모습을 한 꼰대'나 '금수저 공주'로 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문 대통령이 과거 여성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기록은 잘 찾을 수 없다. 당에 들어와 여성 행사에 참석할 때 의례적인 연설을 한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패하긴 했어도 2012년 대선 때 젊은 여성들의 압도적 지지는 문 대통령이 이를 큰 자산으로 여기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이때부터 문 대통령의 자세는 바뀐다.

그 상징적인 사건이 2016년 벌어진 서울 강남역 '묻지 마 살인'이다. 한 정신질환 남자가 젊은 여성을 이유 없이 살해한 사건에 여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를 남성들의 여성 혐오와 여성의 열악한 처지가 드러난 사건으로 보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졌다. 이 현상의 정치적 가능성을 파악한 사람들은 문 대통령 진영밖에 없었다. 당시 문 전 대표는 혼자서 강남역을 찾아 추모하는 젊은 여성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다음 생(生)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글을 인용해 올렸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문재인 팬덤이 형성됐다. 이들은 나중에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을 만들고 지하철에 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 지지는 거의 콘크리트와 같아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충성 집단이었다. 문 대통령은 스스로를 페미니즘(여권 운동) 대통령이라고 선언하고 성(性)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빠짐없이 개입했다. 심지어 대통령이 버닝썬이라는 클럽에서 벌어진 일을 "검경이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가짜 페미니스트 박원순의 파탄은 문 대통령의 이런 '페미니즘'도 깊은 성찰과 결단 끝에 나온 진정한 철학인지, 아니면 젊은 여성들의 환심을 사서 표를 얻으려는 가식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문 대통령은 진보 진영 인사들이 잇달아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된 사태에 대해 "이는 여성 인권 문제"라면서 "성폭력 발본색원"을 지시했다. 그때까지 가해자들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사람, 검찰 간부, 예술인 등이었다. 문 대통령은 여기까지는 여성 편에 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파워사다리

하지만 정말 자기편, 예컨대 탁현민 같은 사람에 대해선 여성 편이 아니었다. 저열한 여성 비하에 대한 비판 여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심지어 청와대로 다시 불러 왕행정관이 되게 만들었다. 그러다 터진 박 시장 사건으로 문 대통령의 '본색'이 드러났다. 가해자인 박 시장에 대해선 애도를 표하면서 피해 여성에 대해선 단 한마디 위로조차 건네지 않았다. 상처받은 많은 여성을 향해서도 "발본색원"을 약속하기는커녕 침묵했다. 온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입장을 밝히라는 수많은 요구에도 침묵했다. 민주당이 '(박원순)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어이없는 플래카드를 걸어도 침묵했다. 문 대통령의 침묵은 사실상 성추행 가해자 지지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 여성을 비난하는 열성 지지층 동향을 의식했을 것이다. 미투 운동을 일으킨 여성들이 박 시장에 대해 침묵하는 것과 같다. 부산시장만이 아니라 서울시장 보선까지 치르게 된 상태에서 자기 진영의 도덕성 붕괴를 자인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취임사는 멋지지만 진실하지 않은 가식의 향연이었다. 국민통합, 집무실 이전, 권력기관 독립, 탕평인사, 수시 소통, 직접 언론 브리핑, 평등·공정·정의 등 거의 반대로 됐다. 이제 '페미니스트 대통령' 하나가 더 추가됐다.

성명 한 장 내고 입을 닫은 일부 여성 단체들과 그들이 배출한 여성 국회의원들에 대해 누군가 "여성을 팔아먹고 사는 여자들"이라고 평했다. 여성을 정치에 이용한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여성을 이익과 득표의 무기로 쓴 사람들이다.

항공기 부품파손…11~18시간 대기
"몬트리올 협약에 근거, 책임 있어"
1심 원고일부승소 판결…항소기각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항공기 결함으로 10여시간동안 공항을 떠나지 못한 승객들이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도 승소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부장판사 박태안)는 항공기 승객 김모씨 외 66명이 아시아나항공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아시아나 항공이 미성년자 원고 7명에 각 30만원, 나머지 원고들에게 각 5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지난 2018년 9월24일 현지 시각으로 저녁 11시30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들어오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앞바퀴 등 일부 부품이 파손됐다. 해당 항공기는 운항이 취소됐고 다음날 오후 5시가 돼서야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

이에 아시아나 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제공했지만 승객들은 당초 출발 예정 시간보다 최소 11시간에서 최대 18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묶여있어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원고들 중 2명은 다음날인 25일 오전 10시30분께, 5명은 같은날 오후 12시45분께 샌프란시스코를 떠났으나 나머지 원고들은 같은날 오후 5시30분께가 돼서야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수 있었다.

이에 승객들은 같은해 10월 아시아나 항공을 상대로 한 명당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원고들은 오랜 시간 대기하고 도착 후 예정된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등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은 경험칙상 충분히 인정된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시아나 항공은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지연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몬트리올 협약 제19조는 '운송인은 승객·수하물 또는 화물의 항공운송 중 지연으로 인한 손해에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거나 또는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 경우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덧붙이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들의 손해 방지를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으므로 해당 협약 후문에 따라 면책된다"고 주장했으나 1심은 "사고 내용을 보면 아시아나가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거나 그러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선뜻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도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은 1심의 판결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솔로 무대의 장단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지난 15일 미니 4집 앨범 '심플(Simple)'을 발매한 정은지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혼자 무대에 서면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에이핑크로 할 때는 진짜 든든하다. 믿고 가는 느낌이라면 저 혼자 노래할 땐 그 노래를 혼자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답했다.

동시에 솔로 활동의 단점에 대해선 "메뉴가 적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멤버들이랑 있을 땐 많이 시켜서 뷔페처럼 먹는데, 솔로일 땐 하나를 시켜서 그걸 저 혼자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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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의 새 외국인선수 에디슨 러셀(26)의 자가격리가 23일 끝났다. 1군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러셀은 구단이 제공한 양평 펜션에서 2주간 머물렀다. 틈틈이 노출된 그의 양평생활은 때론 유머스럽고 때론 진지했다. 특히 먹방쇼(?)가 큰 화제를 불러왔다.

러셀은 양평생활 첫 날부터 삼겹살에 쌈장을 발라 상추에 싸먹는 모습을 보였다. 능숙하진 않았지만 젓가락을 사용했다. 양송이 버섯을 먹을 때는 꼭지를 딴 부분에 배어나온 물부터 마셨다. 그러면서 “스테미너에 좋다”는 말을 빠트리지 않았다. 외국인의 한국음식 먹방쇼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러셀은 김치에도 도전했는데 “좋다”라고 하면서도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무래도 매운 맛 때문에 살짝 놀라긴 한 것, 그러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도 도전했다. 러셀이 유일하게 꺼리는 음식이 마늘인데, 삼계탕엔 필수재료인 마늘이 가득했다. 그래도 그는 호기롭게 젓가락질을 하며 배를 채웠다. 닭의 뱃속에 찹쌀이 들어있는 모습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체력에 좋다는 조언에 인삼도 한입 베어물었다. 2주간 양평에서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을 마친 러셀은 여러가지 맛 본 한국 음식중에 “김치볶음밥이 맛있고 고추장이 제일 좋다”는 품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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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혁 감독은 러셀의 적응기를 보고 받은 뒤 “야구는 하다보면 금방 적응한다고 본다. 그러나 음식은 정말 어렵다. 나도 외국에서 살아봤지만 현지음식 적응이 쉽지 않아 한국음식을 찾으러 다녔다. 러셀은 기본적으로 우리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보이는데 그러면 적응이 훨씬 빠르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아지며 빨리 친해질수도 있다”라고 흐뭇해 했다.

러셀이 자가격리 중에 호감을 산 건 음식만이 아니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겸손을 유지하며 모범을 보였다. 2주간 함께 생활한 허승필 매니저는 “러셀은 자신이 메이저리그(ML) 출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KBO리그 경기도 늘 진지하게 바라보고 접근한다”라고 귀띔했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국내리그를 한수 아래로 내려다본다. 그러나 ML에서도 크게 명성을 떨친 러셀이 오히려 더 겸손하다는 평가다.

러셀은 자가격리 중 오전엔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고 오후엔 배팅훈련에 집중했다. 저녁엔 TV와 노트북을 통해 KBO리그 여러 경기를 모니터링 하며 메모했다.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며 국내야구를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닝 교체 시간에도 가벼운 포구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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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영상을 통해 훈련모습을 확인했다. 어린선수인데 자기가 할 부분을 스스로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사다리게임

러셀은 24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1군 경기 합류는 2군에서의 경기 모습을 확인한 뒤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봉인이 해제된 러셀이 한국음식 먹방처럼 과연 KBO리그도 집어삼킬지 관심을 모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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