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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3 14:30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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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격수 공민현(오른쪽)이 지난달 28일 경남전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공격수 공민현(오른쪽)이 지난달 28일 경남전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운이 좀 따라주네요.(하하)”
제주 공격수 공민현(30)은 올시즌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 중 한 명이다. 리그 7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지난 1일 FA컵 3라운드에서도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며 포효했다. 공민현의 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제주는 결국 3-2 승리를 따내며 FA컵 16강 무대에 올랐다. 공민현은 “컨디션이 괜찮기도 하고 그보다는 운이 좀 따라주는 거 같다”라며 껄껄 웃었다.

FA컵에서의 극적인 골뿐 아니라 올시즌 리그에서 터뜨린 2골 모두 ‘원더골’이었다. 지난 3라운드 대전전에서는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고, 8라운드 경남전에서는 감각적인 백힐 터닝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공민현은 “비결은 평소에 축구 동영상을 많이 보는데 그런 상황에서 몸이 먼저 반응을 하는 거 같다”면서 “연습 때는 잘 하지 않는데, 그 순간 생각이 났고 의도한 대로 이뤄졌다. 본능적으로 나왔던 거 같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제주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4라운드 부천전을 기점으로 4연승을 내달렸다. 8라운드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리그 5경기에서 4승1무로 상승 가도를 타고 있다. 6월 3경기, 7월 첫날 FA컵까지 지지 않고 있다. 공민현은 “초반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부담감을 느꼈는데. 요즘에는 고비를 잘 넘기고 계속 이기다 보니까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라면서 “감독님께서도 저희가 부담을 느낀다는 걸 알고 편하게 마음 먹으라고 했던 게 선수들이 달라졌던 거 같다”고 상승세 원동력을 짚었다.

공민현은 지난시즌 성남에 이어 올시즌까지 남기일 감독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2부에서의 새 출발을 선택하는 데 있어 남 감독의 영향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는 “감독님이 저를 활용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거 같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살아남기 위함이다. 그래서 감독님 따라 왔다”고 말했다.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는 주민규, 정조국에게 도움도 받고 있다. 그는 “확실히 같이 운동을 해보면 어떻게 골을 많이 넣는지 알 거 같다”면서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같이 뛰면서 함께 찬스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민현은 팀의 목표인 승격과 더불어 개인적인 목표도 설정해뒀다. 그는 “개인적으로 베스트11에 한 번 포함되고 싶다. 또 공격 포인트는 10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에서 코로나19 항체면역 진단키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기태 기자
정부가 향후 10년(2021~2030년) 동안바이오헬스(K-바이오) 분야에 2조8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500억원 이상 대규모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에는 국가신약개발과 재생의료 분야에 각각 2조1758억원, 5955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기초연구부터 비임상과 임상, 제조‧생산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단일 사업단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와 유망 기업 등에 맞춤형으로 통합 상담·지원(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10년간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국산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여 우리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또 5955억원이 투입되는 재생의료 기술개발 사업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재생의료 분야 핵심인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재생의료’는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기존 법 체계로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하지만 오는 8월28일부터 시행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으로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여건이나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돼 산·학·연·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통해 혁신신약을 개발하여 희귀난치 질환을 극복하고, 제약·의료기기 기술 국산화로 건강 주권을 지키겠다"며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람 중심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지도. 사진=연합뉴스
미국 지도.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를 잇따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일(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市)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터스컬루사시 코로나19 대응팀 랜드 스미스 소방 대장은 시의회 보고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대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내용의 코로나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스미스 소방 대장은 "처음에는 소문인 줄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파티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자의 접촉자 중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 티켓 판매금을 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런 형태의 파티가 지속해서 열렸고 확인되지 않는 코로나 파티도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적발 시 즉시 해산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냐 맥킨스토리 터스컬루사 시의원은 ABC방송에 출연해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서로를 감염시키는 코로나 파티를 일부러 열고 있다"라며 "젊은이들의 이런 행태에 몹시 화가 나며 이는 가족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철인3종 선수 “폭력 충격으로 운동 그만둬”
“팀 안팎 가리지 않고 폭행·폭언했다” 증언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가 2013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 고 최숙현 선수 유족 제공. 대구/연합뉴스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경주시청팀 감독과 고참 선수 등이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왔다. 김숙현 선수 외 또 다른 피해자들의 추가 고소도 잇따를 전망이다.

과거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ㄱ씨는 3일 “몇해 전 선수 시절 경주시청팀과 함께 훈련할 때 경주시청팀 감독과 고참 선수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한겨레〉에 증언했다.동행복권파워볼

ㄱ씨는 “감독이 (폭언·폭행을)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내려왔다. 감독 다음은 고참 선수, 끝나면 그 바로 밑 선수. 그런 식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지목된 감독, 팀 닥터, 고참 선수 모두 폭력을 행사했다”며 “감독이 (가해자로 지목된) 고참 선수를 때리는 건 보지 못했다. 언제나 맞는 건 아랫사람들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이때의 충격으로 운동을 그만뒀다”는 ㄱ씨는 “주변 동료 중에도 이들의 폭력에 못 이겨 운동을 그만둔 사람이 여럿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최숙현의 모교 경북체고 후배 ㄴ씨도 경주시청팀 감독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추가로 알려왔다. ㄴ씨는 “고등학생이었던 2018년 경북도민체전에서 경주시청팀 감독을 만났는데 나를 보더니 다짜고짜 ‘살이 쪘네. 돼지X이 다 됐네. 그러게 내 말 듣지 그랬어. 미친X’이라며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ㄴ씨는 경주시청팀 감독이 다른 선수를 폭행하는 장면도 목격했다. 2017년 경북 문경 합숙 훈련 때 에 경주시청팀이 합류하면서 우연히 보게 된 것이다. 그는 “감독이 훈련을 못 따라오는 남자 선수 배를 발로 차 물에 빠뜨리고, 다시 올라오라고 했다. 올라오면 다시 물에 빠뜨리기를 반복했다. 그 뒤엔 뺨을 몇 차례 때렸다”고 했다. 또 “당시 다른 선배들이 감독에게 맞는 장면도 수차례 봤다”고 재차 사실임을 강조했다.

가해자들이 자신을 “따돌렸다”는 최숙현 선수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언도 나왔다. 경주시청팀 감독이 최씨의 친구 관계를 끝없이 감시했고, 때에 따라 상대에게 최씨의 전화·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차단하라고 강요했다는 것이다.

실제 이런 강요를 받은 최씨의 지인 중 한명은 “결국 서로 (SNS를) 차단하고, 연락도 안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런 ‘집단 따돌림’ 과정을 거치며 최숙현 선수는 더욱 고립무원의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선수들에 대한 폭행이 팀 안팎을 가리지 않고 이뤄질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결국 좋은 성과를 내면 눈 감아주는 체육계의 일등주의 관행이 큰 원인라고 선수들은 말한다.

경북체육회 트라이애슬론팀 초창기 멤버였던 ㄷ씨는 “(경주시청팀 감독이) 10년 넘게 감독을 맡았다. 당시 경북에는 제대로 된 팀이 없었고, 이 때문에 감독이 입단 여부를 쥐고 사실상 왕처럼 군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 인권은 없었다. 아마 안 맞은 선수를 찾는 게 빠를지도 모른다”고 씁쓸해 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OSEN=서정환 기자] 전북전 패배는 울산에게 약이 될까.

울산 현대는 2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9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0-2로 패했다. 2위 울산은 올 시즌 첫 패(6승2무1패, 승점 20점)를 당하며 선두 전북(8승1무, 승점 24점)과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울산이 단 한골차로 우승을 놓쳤음을 감안할 때 너무나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초반 김기희의 이른 퇴장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울산도 결정적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리그 화력 1위를 달리던 울산이 전북을 만나니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고 경기를 일찍 접는 모습까지 보였다. 울산의 정신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울산은 잉여전력이었던 중앙수비수 윤영선을 FC서울로 임대보내고 국가대표 측면수비수 홍철을 수원에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4일 인천전은 울산이 수비라인을 재정비한 후 가지는 첫 경기라 관심이 쏠린다.

전력대로라면 울산의 대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전북전 패배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면 울산이 의외로 인천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친정팀 인천전에 대해 “우리도 간절하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천은 전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강하게 나올 거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은 충돌 상황이 생길 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도 정신무장을 다시했다. 정승현은 전북전 2실점으로 무실점 기록이 깨진 것에 대해 “실점으로 인해 패배했기 때문에 수비수와 골키퍼 (조)현우형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최선의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망하는 대신 앞으로를 잘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반성했다. 동행복권파워볼

시즌은 아직 길다. 울산은 전북과 맞대결이 한 차례 남아있다. 정승현은 “패배 때문에 안좋은 기억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떻게 해야지 이길 수 있는지 파악하게 됐다. 젊은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 모두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우리가 더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직도 선수들이 패배의 분함을 안고 있다. 남은 리그 경기를 소화할 때 좋은 약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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