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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6 09:31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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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21 정기 실태조사 보니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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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해 의료진들의 정신적·육체적 소진이 심각해진 가운데, 보건의료 노동자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최근 1년새 욕설, 협박 등의 폭언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경기북부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코로나 전담 병동에서 의료진이 병동을 돌보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코로나19와 환자·보호자 등의 괴롭힘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게임

1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3~4월 조합원 4만3058명(응답률 55.9%)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57.5%가 최근 1년 내 고성·반말·욕설·협박 등 폭언 피해를 당했다.파워볼

이 중에서 간호사는 응답자의 67.6%가 1년 내에 폭언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고, 물리적 폭력이나 물건 던지기와 같은 폭행 피해도 25.2%가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파워볼실시간

성폭력 피해도 적지 않았다. 여성 노동자의 11.4%가 언어적·시작적 성폭력을 경험했으며, 5.3%는 의사에 반하는 신체접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동자는 폭언, 폭행, 성폭력 중 적어도 한 가지 종류 이상의 폭력 피해를 입은 비율이 63.9%로 남성(37.4%)보다 많았다.홀짝게임

폭력의 가해자는 환자·대상자, 보호자, 의사 순으로 많았다. 폭언의 경우, 가해자가 환자(27.3%), 보호자(19.6%), 의사(11.4%), 상급자(7.4%), 동료(3.2%) 순으로 나타났다.파워볼게임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감정노동도 여전히 심각했다. 응답자의 64.1%는 법 시행 이후 환자나 보호자의 부당한 요구나 행위가 줄지 않았다고 응답햇다. 59.3%는 기관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파워볼

직장 내 괴롭힘도 여전했다. ▷따돌림·감시 ▷업무와 무관한 접대 요구 ▷업무능력과 관련된 모욕과 조롱 ▷불가능한 업무·과제 부여 ▷부당한 업무지시 ▷회식·음주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 관련 6개 항목 중 하나라도 최근 1년 내 경험했다는 응답이 27.5%나 됐다.파워볼게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 상황과 각종 폭언·폭행,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의 육체적·정신적 소진도 심각한 상태로 파악됐다. 75.1%의 응답자가 ‘일을 하는 이유는 월급을 받기 위함’이라고 답했고, 69.6% 육체적 소진, 65.8%가 정신적 소진 상태를 호소했다. 특히 간호사는 67.6%가 “자주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다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건의료 노동자의 건강권은 국민 건강과 직결됨을 부정할 수 없다”며 “보건의료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소진 감소를 위해 정부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주4일제 및 교대근무제 개선, 적정인력 기준 마련,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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