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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4:31 조회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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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글로벌컵에 출전한 윤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글로벌컵에 출전한 윤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글로벌컵에 출전한 윤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 그린에서 활약하는 윤채영(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힘을 냈다.

윤채영은 1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6,65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통합된 2020-21시즌 34번째 대회인 사만사 타바사 글로벌컵(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와는 3타 차이다.

대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63타(9언더파)을 때린 노자와 마오, 와카바야시 마이코, 하마다 마유(이상 일본) 3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7년에 본격적으로 JLPGA 투어에 뛰어든 윤채영은 이번이 116번째 출전이다. 앞서 115개 대회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2017년 이 대회에서 거둔 공동 2위를 포함해 4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6위),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공동9위)에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작년과 통합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2020년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공동 3위다.

1라운드 1번홀 1조로 출발한 윤채영은 3~5번홀과 8~10번홀에서 두 차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파워볼

윤채영은 경기 후 JLPGA와 인터뷰에서 “2라운드에서도 버디를 많이 잡고 싶다. 오늘의 좋은 느낌을 내일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퍼팅이 너무 좋았다. 샷도 좋고, 핀 3~4m 정도에 떨어졌다”고 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영(29)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 배선우(27)와 이지희(43)가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27위다. 신지애(33)는 1타를 줄여 공동 46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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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통위 금리 동결했지만 소수의견 나와
코로나 4차 확산에도 올 성장률 4.0% 유지
금통위원 대부분 금융불균형 해소 뜻 모아
정부·국회서도 금리 인상 반대 목소리 없어

뒷북경제

[서울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로 다시 한번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3월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내렸고, 지난해 5월 0.50%로 0.25%포인트 추가 인하한 뒤 아홉 번 연속 동결입니다. 지난해 7월·8월·10월·11월에 이어 올해 1월·2월·4월·5월에 열린 여덟 번의 금통위 회의에서는 모두 만장일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고승범 금통위원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고, 이주열 한은 총재도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한은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려 이례적으로 완화적이었던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은


당초 시장에서는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봤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61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도 신규확진자가 1,500~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까지 높아진 상황입니다. 강력한 방역대책에 자영업자 피해는 급격히 가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경제 성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5월 내놓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4.0%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과거 확산기와 달리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경제주체들의 학습효과가 높아지고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제 회복을 견인 중인 수출과 투자 흐름도 좋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면서도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금융불균형 누증을 더 크게 걱정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코로나보다 가계부채가 더 무섭다는 이야기입니다. 한은이 말하는 금융불균형은 위험 선호가 강화되면서 나타나는 과도한 레버리지 확대와 자산가격의 고평가입니다. 이 총재가 “금리 인상이 늦으면 늦을수록 더 많은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경고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금융불균형 상황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41조 6,000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달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한은이 자체 계산한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은 112.7%로 미국(106.6%), 영국(106.5%), 일본(99.5%) 등 주요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고 이 영향으로 가계부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한은이 금융불균형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만으로는 ‘빚투(빚내서 투자)’ 행진이 중단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총재는 “최근 경제 주체들의 위험 선호가 지속하면서 차입에 의한 자산투자가 이어졌다”며 “건전성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한 거시건전성 규제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은


고승범 위원이 코로나 대유행에도 소수의견을 낸 이유도 2주 뒤 공개될 의사록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금융불균형을 크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재를 제외하고 가장 오랫동안 금통위원을 맡고 있는 고 위원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를 거친 관료 출신입니다.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등을 몸소 겪은 만큼 평소 금융불균형 문제에 관심이 큽니다.

금융불균형과 함께 주목해야 하는 것이 물가입니다. 올해 들어 물가에 대한 한은 입장은 ‘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요약됩니다.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정문에서는 해당 문구가 삭제됐습니다. 그러면서 5월 예상한 물가 전망치(1.8%)를 상회해 당분간 2%대 초중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초중반이라면 2.1%나 2.2%보다 높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은의 정책 목표가 물가안정인 만큼 물가 상승이 가파르다면 금리 인상에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은 고승범 위원 1명만 냈지만 다른 금통위원도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이 총재가 오는 8월부터 금리 완화 정도의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금리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는 금통위원들이 많았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거의 다수의, 대부분의 위원들이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서 금융불균형 해소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때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힌트를 줬습니다. 익명으로 작성된 5월 금통위 의사록을 봐도 금리 정상화를 말하는 금통위원은 적어도 4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등 홍남기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무사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주열 한은총재와 홍부총리가 참석, 의원들의 긴급현안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성형주기자 2021.07.16


정부와 국회도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정책 조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여기에 국회 기재위 임시회의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강조했는데 여야 의원 모두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요구했을 뿐입니다. 윤후덕 기재위원장도 물가 상승보다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 고통이 더 크다며 한은과 기재부가 정책 균형점을 조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한은은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 올려야 금융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보는 걸까요. 구체적인 인상 시기나 수준은 알 수 없지만 올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뒤 경기 회복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총재는 “0.25%포인트나 0.50%포인트만으로 금융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며 “금리 인상이라는 것이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지 않나, 경제 성장이 내년 후년 계속 지속된다고 하면 거기에 맞춰 금리는 정상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장한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터 앞에 14일 오전 휴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모란민속5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성남=권욱 기자 2021.07.14


일각에서는 8월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4.0% 이상으로 올릴 경우 당장 다음 달 인상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경제가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다만 좀 더 신중하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8월 인상이나 연내 2회 인상이라는 해석은 ‘한두 번 올려도 긴축이 아니다’라고 한 총재 발언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총재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횟수보다는 연내 인상을 시작하겠다는 말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는 “너무 서둘러서도 곤란하고 늦어서도 안 된다”라며 “얼마 전까지 연내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시장에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시작하는 시점은 코로나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질문과 이 총재의 답변이 겹쳐서 정확히 들리진 않았지만 “한두 번이라기보다는 연내 시작을 할 수도 있겠다”고도 했습니다.파워볼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인상 시기나 인상 폭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며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지표들이 견조하게 버티는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경제주체들의 심리지수가 훼손되지 않는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오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 시기에 맞춰 방일하는 외국 정상급 인사가 30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정상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는 경우를 포함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는 정상급 인사가 현시점에서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일할 것으로 윤곽이 확실히 드러난 정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도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리해 질 여사가 방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식 참석을 놓고는 양국이 계속 협의 중이다.

도쿄올림픽 D-7(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도쿄올림픽 D-7(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도쿄올림픽 때 방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정상급 규모는 수적으로 따지면 개막식에만 80명 정도가 참석했던 2008년 베이징 대회나 2012년 런던 대회 때와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특히 정정 불안 속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었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의 약 40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 대회를 올해로 1년 연기하기 전인 작년 초까지 100곳 이상 국가·지역의 정상급 인사가 방일할 것을 상정하고 준비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회 전날인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도쿄 아카사카(赤坂) 영빈관에서 방일하는 각국 요인과 회담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요인 한 사람당 30분 이하의 시간을 배정해 차례로 만나는 '마라톤회담' 형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엔트리

현지의 한 외교 소식통은 "30명 정도의 정상급 인사가 방일한다고 하지만 일본과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는 더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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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비상선언’의 이병헌이 취재인의 무례한 일본어 인사에 실소를 터뜨렸다.

제 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16일 오전 10시 50분(이하 현지시각) 영화제 공식 포토 행사인 포토콜에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해외 매체들의 플래시 세례에 유쾌하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단체 포토콜이 끝나고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순으로 개인 포토콜이 진행됐다.



‘월드스타’ 이병헌이 특유의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을 무렵, 외국 사진 기자 중 한 명이 “아리가또 아리가또”라고 말하자, 이병헌은 “하하하”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외국 사진기자가 동양인 이병헌을 일본배우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현장의 사진기자가 ‘비상선언’의 사전 정보 없이 무례한 인사를 건넸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비상선언’은 이날 밤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았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리모는 상영이 끝나고도 “놀랄만큼 훌륭하다! 경탄스럽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 유력 영화전문월간지 CINEMATEASER는 “강렬하면서도 굉장히 현대적인 재난영화”, NY OBSERVER는 “무서울 정도로 시의적절한, 경이로운 긴장감의 항공 재난 영화”, AFP통신은 “2시간 30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렸다“, Cinema coreen는 “뜨거운 감동과 눈물로 극장을 나서게 만드는 영화”, ECRAN LARGE는 “긴장감 넘치는 좋은 장면들, 사회를 꿰뚫는 똑똑한 영화”라며 극찬했다.



프랑스 현지의 영향력 있는 매체 LE JOURNAL DU DIMANCHE에서는 “팬데믹과 테러리즘,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 프랑스의 유력 문화 매체 TELERAMA는 “클래식하다! 잘 짜여졌다!”며 영화 ‘비상선언’이 새로운 기대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 = AFP/BB NEWS, 칸 영화제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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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보이스4’ 4인격 연쇄살인마 이규형이 이하나 앞 다중인격을 드러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이하. ‘보이스4’) 9회에서는 동방민(이규형 분)이 강권주(이하나 분) 앞에서 자신의 다중인격을 드러내 극한의 공포를 맛보게 했다.

이날 데릭 조(송승헌 분)가 권샛별(김시은 분), 장효준(김영훈 분) 납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효준은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였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 뜻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강권주와 112 신고센터 대원들이 수소문한 결과, 장효준 납치범은 치과의사 민혜린(신수현 분)으로 장효준에게 집착해 그를 지속해서 스토킹했으며 악질 스트리머 피그디스(정대로 분)의 조작 방송을 사주한 인물로 밝혀졌다. 또한 장효준과 권샛별 양부모의 상반된 주장 중 권샛별이 양부모에게 오랫동안 학대당했다는 장효준의 말이 진실로 드러났다.

그사이 민혜린에게 납치된 장효준은 모텔 지하에 있는 밀실에 감금됐고 민혜린은 “내가 아무리 당신을 사랑해도 참는데 한계가 있어. 그래서 이번에는 벌을 줘야겠어. 앞으로 당신 밥은 곱게 갈아서 한입씩 떠먹여줄 테니 걱정하지마”라고 살해 협박하며 장효준에게 또 다른 지옥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데릭 조는 민혜린의 마취제 공격에 쓰러지는 절체절명 위기에도 현장 파트너 심대식(백성현 분), 출동팀원으로 첫 신고식을 치른 박은수(손은서 분)와 함께 장효준을 무사히 구출해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이와 함께 한번의 호의로 시작된 민혜린 스토킹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민혜린의 망가진 인생은 엇나간 모성애가 낳은 비극이었고 민혜린은 자신이 받은 학대를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것. 이에 강권주가 장효준에게 건넨 “이제 스토킹 처벌법도 발휘돼요. 민혜린씨는 법의 무거운 심판을 받을 겁니다. 스토킹 절대로 가벼운 범죄 아닙니다“라는 말처럼 삐뚤어진 사랑에서 시작된 스토킹 범죄와 그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데릭 조는 동방민의 진짜 정체를 확인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권샛별로부터 서커스 삐에로 게임 유저 레인저(현석준 분)가 피해자 주주(엄지성 분)와 친했고 그가 종종 서커스맨의 고향에 가서 살겠다고 말했다는 정보를 얻었다. 또한 여성 호르몬 변화와 특수 분장 등 FBI 다인성 망상장애 사건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이 찾는 서커스맨의 정체가 동방민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 본격적으로 시작될 역공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극 말미, 마침내 동방민이 강권주와 맞대면하며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한우주(강승윤 분)는 동방민에게 게임 유저 앵그리로 접근했고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함정 수사를 눈치챈 동방민이 씨씨맨 아이디로 그에게 스마일 배지 거래를 제안한 것. 이후 한우주, 심대식과 함께 거래 장소에 나간 강권주는 데릭 조에게 온 무전을 받기 위해 건물 안 비상계단으로 이동했고 때마침 동방민이 그녀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동방민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강권주의 목을 조르며 “내가 보고 싶었나? 나도 보고 싶었어. 그 예쁜 얼굴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이제 우릴 방해한 대가를 치러야지. 어떻게 찢어줄까?”라고 섬뜩한 경고를 날린 위기일발의 순간 “안 돼. 얜 내 샴쌍둥이야”라며 센터장, 서커스맨 인격이 다투는 폭주까지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에 비모도 골든타임팀과 동방민의 대립이 본격화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보이스4’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3.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4% 최고 3.0%, 전국 평균 2.5% 최고 2.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17일 오후 10시 50분 10회 방송. (사진=tvN ‘보이스4’ 9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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