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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13:32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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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한 고흥 인천지검장(인천지검 제공)2021.6.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고흥 인천지검장(51)은 9일 "국민의 부서진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실시간파워볼

그는 이날 사의를 표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고 지검장은 "23년 동안 걸어왔던 검사의 길에서 내려와 공직생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조직이 검찰"이라고 했다.

이어 "동료를 가족처럼 귀하게 여기고, 바르게, 공정하고, 엄정하며, 적정하게 법을 집행해 신뢰받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 지검장은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 사법연수원(제24기)을 수료했다. 이어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서울고법 차장검사, 울산지검 검사장 등을 거쳤다. 인천지검장은 지난해 8월 취임했다.


고흥 지검장이 9일 퇴임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지검 제공)2021.6.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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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에 6이닝 무실점 호투

8일 SSG전에서 역투하는 고영표. / 최문영 스포츠조선 기자

KT의 사이드암 선발 투수 고영표(30)가 8일 SSG와 벌인 프로야구 인천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2패). 그는 올 시즌 볼 넷 1개를 내줄 때 삼진 5.2개를 잡고 있다. 제구가 안정적이면서, 구위도 좋다는 의미다. 이날 역시 주무기인 체인지업 등으로 삼진 5개를 잡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3.30. KT는 7회 배정대의 2타점 적시타, 9회 심우준의 솔로 홈런 등으로 점수를 뽑았다.

승리의 주역인 고영표는 KT 창단 멤버다. 화순고·동국대를 거쳐 2014년 KT에 입단한 그는 팀이 오랜 시간 하위권에 머무는 동안에도 간판 투수 역할을 해 ‘암흑기의 에이스’라 불렸다. 2017년(8승12패)과 2018년(6승9패)에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총 14승(21패)을 올렸다.

고영표는 2018시즌이 끝나고 연고지 수원의 노인·아동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KT는 2020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변모했다.

고영표는 병역 의무를 마친 뒤 예전보다 훨씬 든든해진 동료들의 지원을 받으며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선 10경기 중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는 투구)를 했다. 퀄리티스타트 횟수와 성공률(90%)에서 모두 리그 1위다. 이강철 KT 감독은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알고 북중미 선수에겐 생소한 사이드암이라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면 선발이나 불펜 모두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는 안방 잠실에서 8회 터진 문보경의 적시타에 힘입어 NC를 2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선두 SSG(29승22패)와 승차 없는 2위(30승23패)다. 삼성은 대구에서 KIA를 맞아 선발 백정현의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7대0으로 이기며 공동 2위(30승23패)가 됐다.

[장민석 기자 jordanti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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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조선일보
[원챔피언십] 현 챔피언에게 제대로 팩폭 당해

오마이뉴스
▲ 옥래윤(사진 오른쪽)과의 경기에서 알바레즈는 말그대로 완패를 당했다. ⓒ ONE Championship 제공



'더 언더그라운드 킹(THE UNDERGROUND KING)' 에디 알바레즈(37·미국)는 다양한 무대에서 경기를 뛰며 많은 벨트를 허리에 휘감아본, 그야말로 '타이틀 수집가'다. 'MFC, '보독파이트(bodogFIGHT)' 등 중소단체는 물론 UFC, 벨라토르(Bellator MMA)같은 메이저단체에서도 챔피언에 올라봤다. 단순히 타이틀만 보더라도 그가 어떤 선수이며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 알 만하다.

푸에르토리코인 아버지와 아일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알바레즈는 어린 시절부터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했는데 그 때문일까. 여전히 파이팅 스타일에서는 싸움꾼의 향기가 잔뜩 묻어난다. 알바레즈는 동체급에서 신장(175.26cm)이 작은 편이고 리치도 길지 못하다. 사이즈에서 불리함을 안고 경기를 뛸 때가 많은데 이를 근거리에서의 짐승같은 타격 감각과 수준급 레슬링으로 커버해 버린다.

기본적으로 맷집과 체력이 좋고 근성이 강한지라 진흙탕 싸움이 펼쳐지면 어지간해서는 밀리지 않는다. 굉장한 내구력을 앞세워 좀비파이터로 악명을 떨치던 '더 하이라이트(The Highlight)' 저스틴 게이치(32·미국)와의 혈전을 승리로 이끌어 낸 것이 이를 입증한다.

알바레즈를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게 만들었던 2016년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한 해였다. 이전까지의 그는 강하기는 했으나 커리어, 기량면에서 압도적인 임팩트는 없었다. 메이저보다는 마이너 무대에서의 강자 이미지가 짙었다. 당시 그는 '쇼타임(showtime)' 앤소니 페티스(34·미국)를 힘겹게 이기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권을 얻었다.

타이틀전에서 맞붙은 챔피언은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기량을 자랑하던 하파엘 도스 안요스(37·브라질)였다. 이전까지 보여준 모습만 놓고 봤을 때 도스 안요스의 압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알바레즈의 편이었다. 공이 울리고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이 좋아하는 근거리를 잡아나간 그는 펀치 거리를 만들어낸 다음 삽시간에 도스 안요스를 때려 눕혀버렸다. 불과 1라운드 3분 49초 만에 벌어진 대이변 TKO쇼였다.

도스 안요스전 승리는 알바레즈에게 큰 기회를 안겨주었다. 격투계의 블루칩이자 '악명 높은(Notorious)'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붙게 되는 행운을 얻은 것. 만약 그 경기마저 잡아냈다면 알바레즈의 향후 위상은 지금보다도 훨씬 높아졌을 것이 분명하다.하나파워볼

아쉽게도 알바레즈는 맥그리거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망하게 2라운드에 TKO로 무너졌다. 맥그리거와의 거리싸움에서 밀리며 완패했다. 대박은커녕 상대를 빛내주는 조연 역할에 그치며 분루를 삼켰다. 다음 해 게이치와의 난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활하는가 싶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가진 5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실패했다.

특히 원챔피언십의 성적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1승 2패 1무효에 그치며 UFC 전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버렸다. 지난 4월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기대주 옥래윤(30·부산 팀매드)과의 경기는 알바레즈의 하락세를 확인한 한판이었다는 평가다. 알바레즈는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 옥래윤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닌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오마이뉴스
▲ 에디 알바레즈(사진 왼쪽)는 원챔피언십 챔피언 크리스천 리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괜스레 무안만 당했다. ⓒ ONE Championship 제공



레전드의 굴욕, 파이터는 성적으로 말한다

최근 알바레즈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23·미국/캐나다)에게 이른바 '팩폭(팩트 폭력)' 굴욕을 겪었다. 타이틀전을 요구했다가 '그럴 자격이 없다'는 지적만 받은 것이다.

알바레즈는 지난달 30일 "라이트급 그랑프리 8강전 패배는 인정한다. 그러나 이후 3경기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옥래윤전도 마찬가지다. 원챔피언십은 지나치게 챔피언을 보호하고 있다"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자격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리는 지난 1일(한국시간) "명성이 높은 선수라는 것은 알지만 내가 열세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승부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 다만 그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없다. 당장 직전 경기도 옥래윤에게 패했다.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면 지금보다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며 알바레즈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알바레즈는 2019년 3월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준결승으로 원챔피언십에 데뷔했으나 예상과 달리 KO패를 당하며 흔들렸다. 같은 해 8월 원챔피언십 전 챔피언 에두아르드 폴라양(37·필리핀)을 제압하며 이름값을 회복하는가 싶었으나 이후 2경기에서 1패 1무효로 그쳤다.

본인은 옥래윤과의 경기는 사실상 자신이 이긴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1라운드에 다운을 당하고 TKO패 직전까지 몰린 것은 물론 이후에도 효과적으로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듬고 2, 3라운드에서 옥래윤을 케이지 끝으로 몰아세우며 압박을 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위협적인 서브미션, 파운딩 등 데미지를 안길만한 공격이 없었다.

차트리 싯요통(50·태국) 대표 역시 "원챔피언십은 누가 오래 클린치 싸움을 주도했는지가 아닌 승패를 좌우할만한 공격 유무를 더욱 중요시한다. 그런 점에서 옥래윤이 확실히 이긴 경기"라며 알바레즈의 주장을 일축했다. 다른 파이터들이나 현장의 분위기도 냉담하기만 하다. 아무리 왕년에 잘나갔어도 현재의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알바레즈가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있는 파이터라는 것은 격투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대일로 승부를 겨루는 MMA 무대서 파이터는 결국 성적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 노쇠화, 주관적 판정 불만 등은 변명에 불과하다. 경기를 선택하고 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알바레즈의 최근 행보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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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문신(타투) 합법화를 추진한다.

앞서 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방탄소년단(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류 의원은 BTS멤버 정국이 공연 때는 타투를 모두 드러낸 것과 달리, 방송에 출연할 때는 손가락과 손등 부분을 가리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는 타투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류 의원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몸에 붙은 반창고를 보신 적이 있는가"라며 "유독 우리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타투는 의료인만 가능하다는 1992년 대법원 판결 탓에 이른바 '타투이스트'들의 활동은 불법인 상태다.

류 의원은 "타투가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친다거나 청소년 시청자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예술적 표현의 자유 앞에서 설득력을 잃었음에도 자유로운 개인의 개성과 창의를 존중하는 세상의 변화에 '제도'가 따르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투는 불법이다. 타투 인구 300만 시대, 최고의 기술력, 높은 예술성을 지닌 국내 타투이스트들이 세계 대회를 휩쓸고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아티스트로 추앙받고 있는 동안 'K-타투'를 한국만 외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타투입법 제정안' 입안을 완료했다. 신고된 업소에서 자격이 인정된 타투이스트만 시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저는 국민의 대표로서 300만으로 추정하는 타투 시민의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그들에게 연대한다"고 덧붙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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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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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과거 임신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을 금지하는 특별준수사항을 부과해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뒤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연락을 피하자 B씨가 과거 임신했던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SNS 계정 댓글에 '앞으로 두고 보자. 임신했다는 것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며 '차단을 풀어라. (글을) 전체공개로 바꾼다'고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SNS 메시지로 '신고를 하든 뭘하든 하라. 아기 때문에 그러는 너도 스트레스 받아서 죽어버릴 것 같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글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B씨의 계좌로 100원씩 송금하며 입금자란에 '글 올렸다'는 내용을 수차례 적어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거 임신했던 사실을 주위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가족들도 재범 방지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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