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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3 12:0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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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의 새 외국인선수 에디슨 러셀(26)의 자가격리가 23일 끝났다. 1군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러셀은 구단이 제공한 양평 펜션에서 2주간 머물렀다. 틈틈이 노출된 그의 양평생활은 때론 유머스럽고 때론 진지했다. 특히 먹방쇼(?)가 큰 화제를 불러왔다.

러셀은 양평생활 첫 날부터 삼겹살에 쌈장을 발라 상추에 싸먹는 모습을 보였다. 능숙하진 않았지만 젓가락을 사용했다. 양송이 버섯을 먹을 때는 꼭지를 딴 부분에 배어나온 물부터 마셨다. 그러면서 “스테미너에 좋다”는 말을 빠트리지 않았다. 외국인의 한국음식 먹방쇼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러셀은 김치에도 도전했는데 “좋다”라고 하면서도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무래도 매운 맛 때문에 살짝 놀라긴 한 것, 그러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도 도전했다. 러셀이 유일하게 꺼리는 음식이 마늘인데, 삼계탕엔 필수재료인 마늘이 가득했다. 그래도 그는 호기롭게 젓가락질을 하며 배를 채웠다. 닭의 뱃속에 찹쌀이 들어있는 모습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체력에 좋다는 조언에 인삼도 한입 베어물었다. 2주간 양평에서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을 마친 러셀은 여러가지 맛 본 한국 음식중에 “김치볶음밥이 맛있고 고추장이 제일 좋다”는 품평을 내놓았다.


키움 손혁 감독은 러셀의 적응기를 보고 받은 뒤 “야구는 하다보면 금방 적응한다고 본다. 그러나 음식은 정말 어렵다. 나도 외국에서 살아봤지만 현지음식 적응이 쉽지 않아 한국음식을 찾으러 다녔다. 러셀은 기본적으로 우리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보이는데 그러면 적응이 훨씬 빠르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아지며 빨리 친해질수도 있다”라고 흐뭇해 했다.

러셀이 자가격리 중에 호감을 산 건 음식만이 아니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겸손을 유지하며 모범을 보였다. 2주간 함께 생활한 허승필 매니저는 “러셀은 자신이 메이저리그(ML) 출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KBO리그 경기도 늘 진지하게 바라보고 접근한다”라고 귀띔했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국내리그를 한수 아래로 내려다본다. 그러나 ML에서도 크게 명성을 떨친 러셀이 오히려 더 겸손하다는 평가다.홀짝게임

러셀은 자가격리 중 오전엔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고 오후엔 배팅훈련에 집중했다. 저녁엔 TV와 노트북을 통해 KBO리그 여러 경기를 모니터링 하며 메모했다.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며 국내야구를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닝 교체 시간에도 가벼운 포구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손 감독은 “영상을 통해 훈련모습을 확인했다. 어린선수인데 자기가 할 부분을 스스로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러셀은 24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1군 경기 합류는 2군에서의 경기 모습을 확인한 뒤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봉인이 해제된 러셀이 한국음식 먹방처럼 과연 KBO리그도 집어삼킬지 관심을 모은다. .
상담사 방문 인근 4개 부대서도 코로나 검사중…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포천 군부대 병사 13명 무더기 확진…주둔지 전 병력 격리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부대 유입 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군과 보건당국은 진로 상담사가 감염 경로일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달 1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부대를 방문할 당시 코로나19 관련 미미한 증상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에서는 전체 부대원 220여명 중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일부는 A씨가 진행한 교육과 상담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다녀간 이후인 이달 19일 최초 확진자의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8사단 예하 부대뿐 아니라 인근 4개 부대에서도 수일간 진로 상담을 했는데, 이들 부대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은 이들 4개 부대 병력 전원(390여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현재까지 3개 부대 병력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해당 상담사로부터 코로나19 부대 유입이 시작된 것인지는 면밀한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며 "현재로서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은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로부터 부대 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들이 휴가에서 복귀한 것은 40여일 전이고, 복귀 이후 발열 여부를 지속해서 체크하는 예방적 관찰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외출을 다녀온 1명도 평일 외출이었기 때문에 3시간가량만 부대 외부에 머물렀고, 이 시간 포천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과도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로 출·퇴근하는 간부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간부로부터의 유입도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해당 부대 내 첫 확진자 발생 직후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의 이동을 통제하며 부대 전체를 격리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협조해 감염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제완 대표 "국내 모 기업 인수 앞두고 있어…직원들에게 미안"



재판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촬영 장우리]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경영난에 부닥쳐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의 전제완(57)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 심리로 열린 전 대표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 대표는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사용자로서 직원 수십명의 임금과 퇴직금 10억여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일부 직원들이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고 있고, 아직 추가로 기소될 임금체납 사건도 남아 있어 이를 고려해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의 변호인은 "싸이월드를 인수한 이후 10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입해 서비스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나 추가 펀딩이 되지 않아 개발이 지연됐다"며 "현재 국내 모 기업과 싸이월드 매각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업이 최종 인수 결정을 하면 체불된 임금은 모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현재 위기를 타개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전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여기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싸이월드가 회생하고 밀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 '국민 SNS'의 지위를 누렸다. 그러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적응하지 못하고 트위터·페이스북 등 외국계 SNS에 밀려 급속히 추락한 이후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을 이어갔다.

프리챌 창업주 출신인 전제완 대표가 2016년 인수한 이후 삼성의 투자를 유치해 뉴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발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좀처럼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버 비용 등 최소한의 유지비 부담도 버거워지면서 한때 접속이 끊기는 등 서비스가 불안정해졌다.

전 대표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현재 국내 코스닥 상장사 H사와 매각을 논의 중이며, 실사를 앞두고 있다.

전 대표의 선고기일은 8월 20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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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킴 카다시안이 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건강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7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근 며칠간 계속된 카니예 웨스트의 돌발 발언에 관한 것이었다.

킴 카다시안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카니예 웨스트는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 환자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상태인 사람들은 이 병이 얼마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카니예 웨스트 상태를 전했다.

그는 "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카니예 웨스트의 상태와 그의 정신 건강이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은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 때문에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성년자가 아니고서야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이 병에 대해 잘 모르거나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노력 보다 환자 스스로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니예 웨스트는 공인이고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비판이 대상이 된다. 그는 똑똑하지만 복잡한 사람이고 예술가이자 흑인으로서 느끼는 최고 수준의 압박, 어머니를 잃는 고통스러운 경험, 그의 질환으로 인해 극대화된 압박, 고독과 싸워야 했다"고 토로했다.

킴 카다시안은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갖자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개인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이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언론과 대중이 동정과 공감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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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별명 값을 제대로 했다.

김광현은 7월 23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서던 9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사실상 마무리 투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등판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첫 타자 프렌치 코데로를 상대로 포심과 커브, 슬라이더를 다양하게 섞은 김광현은 4구째 낮은 쪽 94마일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닉 히스 역시 김광현의 91마일 빠른 공에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대타 바비 위트 주니어마저도 6구째 84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김광현은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구위를 뽐냈다. 특히 주 무기인 슬라이더는 정타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김광현은 최저 구속 68마일, 최고 구속 94마일을 기록하며 완급조절도 뛰어났다. 첫 두 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제구도 일품이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생일을 맞이한 김광현을 위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세인트루이스는 공식 SNS를 통해 "생일 축하해 KK"라는 한국말로 김광현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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