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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07:4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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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 발표
메르켈의 정당 기민당, 37% 득표율로 우승 전망
극우 AfD는 22%에 그쳐 2위 예상
슈피겔 "메르켈의 보수 세력 사실상 부활"

기독민주당(CDU) 소속의 라이너 하젤로프 현 작센안할트주 주지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작센안할트주에서 치러진 마지막 주의회 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집권당 기독민주당(CDU·기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독일 총선을 앞두고 메르켈 총리의 정당이 다시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민당이 선거 판세에서 모멘텀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파워볼사이트

6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ARD에 따르면 이날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에서 기민당이 37%의 득표율로 우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좌파당은 11%, 사회민주당(SPD)은 8%, 녹색당은 6%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기민당 소속인 라이너 하젤로프 현 주지사가 세번째 임기를 맞게 됐다. 또 하젤호프 주지사는 당초 계획했던데로 AfD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 성향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거는 9월 독일 연방의회 총선을 앞둔 마지막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총선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선거로 인식됐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작센안할트주에서 최근 AfD가 득표율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잇따라 나오면서 극우 정당이 주 의회를 장악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아르민 라셰트 기민당 대표는 작센안할트주 선거를 앞두고 "극우 정당으로부터 민주주의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며 AfD의 부상을 경계해왔다.

이날 선거에서 AfD가 지난 2016년 선거에서의 득표율 24%보다 내려간 득표율(22%)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기민당은 30%의 득표율을 얻은 지난 선거보다 더 높은 지지(37%)를 얻으면서 독일 중도 보수 세력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극우 성향 '독일을 위한 대안'(AfD) 정당의 작센안할트주 대표 의원인 올리버 키르히너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도이치벨레는 "AfD의 부상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고 분석했다.

라셰트 대표가 이끄는 기민당이 지난 선거 득표율은 물론 여론조사 지지율(30%)을 뛰어넘는 득표율을 얻어 승리할 것으로 보여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동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메르켈 총리와 함께하는 보수 세력이 사실상 부활했다"고 전했다.

반면, 기민당과 함께 전국적 지지율 1,2위를 달리고 있는 야당 녹색당은 최근 지지율이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이번 작센안할트주 의회선거에서도 주요 정당 중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 녹색당의 이번 선거 득표율(6%)은 지난 선거(5%)보다 1% 오르는데 그쳤다.

앞서 녹색당은 올 초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며 한때 여당을 제치고 전국 지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총선이 다가오면서 녹색당의 급진적인 에너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배어복 대표가 당으로부터 받은 보너스를 신고 누락했다는 의혹도 나오면서 전국 지지율이 여당에 이은 2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안나레나 배어복 녹색당 대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녹색당의 안나레나 배어복 대표는 "더 높은 지지를 얻기를 원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AfD의 승리를 막기 위해 보수 유권자들이 기민당을 중심으로 집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리히 메르츠 전 기민당 원내대표는 "오늘로써 배어복 대표의 기차가 탈선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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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안아준다. 외침으로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정곡을 찌르는 말로 투수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의 '투수 육아'에 원태인이 효과를 봤다.

원태인은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달 18일까지 6승 1패 평균자책점 1.00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던 원태인은 19일 키움전에서 5⅔이닝 7실점, 2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⅓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평균자책점은 1.00에서 2.73으로 크게 치솟았다.

삼성은 원태인이 흐름을 바꿀 수 있도록 휴식 시간을 줬다. 일주일을 넘게 쉰 원태인은 앞서 자신을 상대로 7실점을 안긴 키움을 만났다. 고전을 하기도 했지만, 5이닝 4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3패)을 챙겼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원태인은 자신의 부진 탈출에는 강민호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강)민호 형이 100개 던지면 95개 스트라이크를 던지라고 말해주셨다. 머리를 비우고 쉽게 가자고 하셨다. 그런데 (안)우진이형 공이 빠르다보니 같이 힘이 들어가는 바보짓을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원태인을 도와 부진 탈출을 이끌었다. 지난달 19일 자신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친 박동원을 만난 원태인은 이날도 밀어내기 볼넷과 2루타를 맞으며 고전했다. 그리고 5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로 상대했다.

이때 원태인이 웃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웃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원태인은 "민호형이 갑자기 "마! 잡아봐라!"라고 말해서 웃었다. 원태인은 박동원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가 느렸다. 유격수 김지찬이 달려와 1루로 던졌다. 오재일이 포구했다. 포스아웃이 되는 듯했으나,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했다. 삼성은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을 얻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민호형 말을 듣고 보니 2점 차라서 홈런 맞아도 앞서고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비웠다. 맞자마자 생각했다. 타구가 느렸다. 이게 안타가 되면 정말 (박동원 선배와) 내가 안 맞나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다행히 아웃이 됐고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박동원을 상대로 올 시즌 6타석 만에 만든 범타였다. 강민호의 한 마디에 긴장이 풀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원태인은 시즌 7승을 챙겼다. 지난해 6승이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었는데, 이를 넘어섰다. 2연패라는 우여곡절 끝에 결과를 냈다. 원태인은 "6승의 벽에 막히다 보니 조금 생각이 많아졌었는데, 이날 경기 끝나고 민호 형이 안아줬다. 벽을 뚫었다는 생각이 든다. 늘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신경 쓰지 말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신인 때부터 민호형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 강민호(왼쪽)-최지광 ⓒ 스포티비뉴스 DB

최근 삼성은 원태인, 최지광, 이승현 등 젊은 투수들이 리그 대표 투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강민호는 젊은 투수 육성 책임자 가운데 한 명이다. 포수 리드와 포수의 투수 육성은 수치나 통계로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실효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강민호의 어린 투수 키우기 역시 수치로는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젊은 투수들은 그에게 배운 것을 논하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포수가 가진 '무형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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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MBN ‘보쌈’ 정일우가 조총에 맞아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신원 복권된 행복도 잠시, 또 다시 생명의 위협을 받은 일촉즉발 위기 엔딩에 시청률은 전국 7.1%, 최고 8.5%를 기록, 종편 일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6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이하 ‘보쌈’) 12회에서 광해군(김태우)은 은밀히 바우(정일우)를 불러 “다음 달에 별시를 열 것이니, 무과에 응시해 합격해 자신의 칼이 되라”며, 신원 복권을 약속했다. 이에 국청에서 바우가 진짜 금서 거래 장부의 존재를 알리는 바람에 사건을 무마시키려 몸이 달은 이이첨(이재용)에게 이번 사건으로 좌포도대장 원엽(추연규)을 삭탈 관작하라는 서인을 달래고, 그의 직책을 유지해주는 대신, 계축년 옥사에 얽힌 이들의 신원을 복권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미 수세에 몰린 이이첨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네임드파워볼

그렇게 바우는 이름과 신원을 되찾고 옥에서 풀려났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을 철저히 감시할 이이첨 때문에 수경(권유리)과 떨어져 지내야 했기 때문. 이미 신원 복권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걸 다 내려놓았다며, 양반이 된 바우에게 법도에 따라 말도 높이고 거리를 두는 수경을 보자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 하지만 바우는 수경의 손을 꼭 잡고 “그늘에 오래 두지 않겠다”고 눈물로 다짐했다.

바우와 수경이 애달픈 이별을 준비하는 사이, 바우에게 딸의 소식을 물었던 광해군이 찾아왔다. 조정의 피바람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딸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이제부터라도 아비로서 옹주 화인이 아닌 딸 수경을 누구도 헤치지 못하게 지켜주겠다고 약조했다. 이에 수경이 바우와 함께 살 수 있도록, 그의 집에 내금위를 보냈다.

그렇게 바우와 수경은 춘배(이준혁), 조상궁(신동미), 그리고 차돌(고동하)과 함께 한양 집에 입성했고, 생이별을 했던 바우의 어머니(정경순)와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도망자 신세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맘 편히 설레는 일상을 이어갔다. 바우는 한시도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고 환한 미소를 띄웠고, 수경은 그의 별시 준비를 도우며 사랑을 한껏 받는 여인의 행복을 누렸다.

드디어 무과 별시의 날, 바우는 ‘김대석’이란 이름으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이첨은 노비도 들이지 않는 등 철저하게 감시를 피하고 있는 바우를 아예 없애려는 계략을 준비하고 있었다. 무예에 뛰어난 응시자를 돈으로 매수, 조총 오발 사고로 위장해 바우를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 앞서 위기 때마다 나타나 바우와 수경을 도우며, 아버지의 계획을 방해했던 대엽(신현수)은 광해군으로부터 무과에 합격해 자신의 칼과 방패가 되어, 이이첨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바우와 함께 무과에 응시한 상황. 그 역시 아버지의 진짜 계획은 모른 채, 그간의 행적을 용서받으려면 바우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바우를 “이이첨을 낚을 미끼”로 쓰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던 광해군과 바우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이이첨, 팽팽한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지도 모른 채, 시험을 치르던 바우가 조총을 맞고 쓰러졌고,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사진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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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아이메릭 라포르테. /AFPBBNews=뉴스1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아이메릭 라포르테. /AFPBBNews=뉴스1
FC바르셀로나가 또 한 명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최근 스페인 대표로 데뷔한 아이메릭 라포르테(27)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맨시티 역시 그가 확실한 주전이 아닌 만큼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0~2021시즌 라포르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채 벤치에만 앉아 있던 경기도 14경기나 될 만큼 확실한 주전과는 거리가 있었다.

문제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과연 라포르테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 2018년 빌바오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79억원)였고,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그의 현재 시장가치는 4500만 유로(약 609억원)다.

스포르트는 "사무엘 움티티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해 라포르테 영입을 위한 이적료를 마련한다는 게 바르셀로나의 계획"이라며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세르지 로베르토가 라포르테 딜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라포르테 영입에 성공한다면 세르히오 아구에로(33)와 에릭 가르시아(20)에 이어 올여름에만 세 번째 맨시티 선수 영입이 된다.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와 가르시아 모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했다.

한편 라포르테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정작 프랑스 대표로 A매치에는 뛰지 못했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가 그의 귀화를 추진했고, 최근 스페인 대표팀으로 A매치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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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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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시절 동맹의 무임승차 주장 때 단골메뉴 또다시 언급
"미국이 85년간 한국 보호" 주장도.."김정은, 바이든 좋아하지 않는 듯해"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한 트럼프 전 대통령 (CG) [연합뉴스TV 제공]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한 트럼프 전 대통령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적다는 주장을 이어가며 방위비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또 자신이 계속 재임했다면 이전의 5배 수준이 넘는 연간 50억 달러(5조6천억 원)를 받아냈을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공화당 행사 연설에서 다른 나라가 안보, 경제적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꺼냈다.

이 주제는 재임 시절 미국에 무임승차하는 동맹이 많다는 주장을 펼칠 때마다 단골 메뉴처럼 사례로 꼽던 사안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도 분담금을 애초 50억 달러로 요구했다가 한국과 이견이 불거지고 협상이 지연되는 바람에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공백 상태를 맞는 상황까지 직면했다.

그러다 동맹 관계를 중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인 지난 3월 13.9% 인상한 1조1천833억 원에서 타결되며 방위비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다. 미국 돈으로 10억 달러가량에서 타결을 본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이 "오랫동안 실질적인 어떤 분담금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한국이 5년 단위 협정을 제안했지만 자신은 월 단위로 제시하며 이를 거부하고 압박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당시 한국을 향해 "우리가 왜 당신을 보호하냐? 당신은 우리의 TV 산업을 가져갔고, 선박을 건조하고 모든 것을 만들고 있다. 당신은 부유하다. 당신은 군사적 보호에 대해 지불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이 생계비 수준의 증액만 갱신해 왔다면서 한국은 이것이 과거 항상 해온 방식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은 "이제 그 방식은 안 된다"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또 "내 협상은 한국이 수십억 달러를 내도록 하는 것이었고, (지금은) 이미 이것이 일어났을 것", "우리는 그들로부터 최소 50억 달러를 받아냈을 것"이라고 언급해 재선에 성공했다면 50억 달러를 관철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을 85년간 보호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도 펼쳤다.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만나 북미 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만나 북미 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문제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과 잘 지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자신이 2017년 취임했을 때 북한과 전쟁이 불가피하고 핵전쟁까지 얘기되고 있었다면서 북한과 관계가 초반에는 약간 거칠었지만 결국은 잘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색다른 성격의 사람이고 아무도 그와 대화하지 않았다면서 "그와 대화하려면 색다른 성격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 뒤 자신이 김 위원장과 잘 지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 위원장과 만날 때 주변에서 너무 많이 양보했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후 만남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지적도 나왔다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 이는 비행기 여행이고 왔다 갔다 한 것일 뿐"이라며 대북 제재도 모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분은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지만 이제는 듣기 시작한다"며 "그(김 위원장)가 바이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재임기에는 북한과 관계가 좋아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미 보수매체 뉴스맥스와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김 위원장과 관계가 좋았지만 "지금 그는 바이든 정부에 매우 적대적이고, 바이든에게 매우 고약한 말들을 한다"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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